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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한진섭
- 발행연도
- 2017
- 저작권
- 남부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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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DI-TOF MS 분석법을 통한 클리퍼 모발분진 중 미생물 동정
염승선
지도교수 : 한진섭
남부대학교 대학원 향장미용학과
본 연구는 남성소비자의 미용실 이용 시 위생 인식과 미용기기 중 클리퍼에서 발생하는 모발분진 중 미생물 오염실태를 분석하여 미용실의 환경위생 개선과 소독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지역에 거주한 20대 ∼ 60대 남성 270명의 설문을 조사하였으며 통계처리는 SPSS WIN (Ver. 19.0K, SPSS Inc., USA)을 사용하여 ±5% 유의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또한 미용기기 중 클리퍼에서 발생하는 모발분진을 미용실 50개소에서 수거하여 미생물 오염실태를 MALDI-TOF MS 분석법으로 미생물을 동정하였다. 동정 예측 가능한 미생물 종류는 Clin DB, MycoMP DB, Agri DB, Environ DB, FoodB DB로 각각 10종으로 임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연구를 통해 나타난 연구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소비자의 미용실 이용 주기는 ‘월 1회’가 가장 많았으며, 미용실 위생 상태의 중요도는 39.3%가 중요하다고 인식하였으나, 자외선 소독기(51.1%) 및 소독(63.3%) 사용 유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기구 중 위생 상태 중요도는 클리퍼(53.0%)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미용기구를 통한 인체감염은 41.1%가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트시술 후 피부질환 및 상처는 18.9%가 그냥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트 시 클리퍼는 81.5%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리퍼 사용자 중 헤어라인 상처(여드름, 아토피 등 포함) 경험자는 34.8%로 나타났다. 클리퍼 사용자 중 클리퍼 터치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17.0%로 나타났으며, 클리퍼로 인한 모발 뜯김 경험은 31.9%로 나타났다. 클리퍼 사용자 중 피부질환(가려움, 따가움 등)경험은 20.7%로 나타났다.
둘째, 클리퍼 사용자 중 피부질환 및 상처 발생 시 처리방법은 병원을 방문(76.5%)하거나 연고(88.5%) 및 소독제(100.0%)를 주로 사용하지만 방치하는 경우(96.1%)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χ²=18.184, p<.01). 클리퍼는 피부에 직접 닿게 시술하는 도구이기에 예민한 피부나 약한 피부에서는 염증반응을 일으키므로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사료된다.
셋째, 클리퍼의 모발분진에서 분석된 미생물은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warneri, Staphylococcus hominis, Staphylococcus capitis, Micrococcus luteus, Bacillus licheniformis, Bacillus cereus, Bacillus subtilis, Eubacterium limosum, Clostridium perfringens의 10종이 발견되었다. 이는 다양한 균의 오염 가능성을 예측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모발분진에서의 검출은 위생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연구결과 MALDI-TOF MS 분석법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유해 미생물 동정 방법은 미용업소 위생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 할 수 있으며, 미용기구에 대한 소독과 유해 미생물에 대한 구체적 기준설정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MALDI-TOF MS 분석법을 통한 클리퍼 모발분진 중 미생물 동정
염승선
지도교수 : 한진섭
남부대학교 대학원 향장미용학과
본 연구는 남성소비자의 미용실 이용 시 위생 인식과 미용기기 중 클리퍼에서 발생하는 모발분진 중 미생물 오염실태를 분석하여 미용실의 환경위생 개선과 소독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지역에 거주한 20대 ∼ 60대 남성 270명의 설문을 조사하였으며 통계처리는 SPSS WIN (Ver. 19.0K, SPSS Inc., USA)을 사용하여 ±5% 유의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또한 미용기기 중 클리퍼에서 발생하는 모발분진을 미용실 50개소에서 수거하여 미생물 오염실태를 MALDI-TOF MS 분석법으로 미생물을 동정하였다. 동정 예측 가능한 미생물 종류는 Clin DB, MycoMP DB, Agri DB, Environ DB, FoodB DB로 각각 10종으로 임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연구를 통해 나타난 연구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소비자의 미용실 이용 주기는 ‘월 1회’가 가장 많았으며, 미용실 위생 상태의 중요도는 39.3%가 중요하다고 인식하였으나, 자외선 소독기(51.1%) 및 소독(63.3%) 사용 유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기구 중 위생 상태 중요도는 클리퍼(53.0%)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미용기구를 통한 인체감염은 41.1%가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트시술 후 피부질환 및 상처는 18.9%가 그냥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트 시 클리퍼는 81.5%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리퍼 사용자 중 헤어라인 상처(여드름, 아토피 등 포함) 경험자는 34.8%로 나타났다. 클리퍼 사용자 중 클리퍼 터치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17.0%로 나타났으며, 클리퍼로 인한 모발 뜯김 경험은 31.9%로 나타났다. 클리퍼 사용자 중 피부질환(가려움, 따가움 등)경험은 20.7%로 나타났다.
둘째, 클리퍼 사용자 중 피부질환 및 상처 발생 시 처리방법은 병원을 방문(76.5%)하거나 연고(88.5%) 및 소독제(100.0%)를 주로 사용하지만 방치하는 경우(96.1%)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χ²=18.184, p<.01). 클리퍼는 피부에 직접 닿게 시술하는 도구이기에 예민한 피부나 약한 피부에서는 염증반응을 일으키므로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사료된다.
셋째, 클리퍼의 모발분진에서 분석된 미생물은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warneri, Staphylococcus hominis, Staphylococcus capitis, Micrococcus luteus, Bacillus licheniformis, Bacillus cereus, Bacillus subtilis, Eubacterium limosum, Clostridium perfringens의 10종이 발견되었다. 이는 다양한 균의 오염 가능성을 예측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모발분진에서의 검출은 위생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연구결과 MALDI-TOF MS 분석법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유해 미생물 동정 방법은 미용업소 위생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 할 수 있으며, 미용기구에 대한 소독과 유해 미생물에 대한 구체적 기준설정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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