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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손인혁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대학원)

발행연도
2017
저작권
부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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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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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2015년 기준 한국어와 중국어 신어를 대상으로 신어 형성의 양상과 조어론적 특성을 대조언어학적 관점에서 밝히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2장에서는 우선 신어의 개념부터 살펴보았다. 먼저 사전에서 정의한 신어의 개념과 학자들이 정의한 신어의 개념을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어서 한국어와 중국어 신어를 대상으로 그 어종별, 품사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한국어 신어는 국립국어원 「2015년 신어」,「2016년 신어 조사 및 사용 주기 조사」의 2015년 신어를 대상으로 하였고, 그 중「2015년 신어」에서 2015년 신어 75개(구 제외), 「2016년 신어 조사 및 사용 주기 조사」에서 2015년 신어 119개(구 제외), 총 194개를 추출하였다. 중국어 신어는 國家語言資源監測語料庫(국가언어자원검측언어자료구)에서 편찬한 사전 「2015년 漢語新詞語(2015 중국어신어)」의 2015년 신어 258개(구 제외)를 추출하였다.
3장에서는 우선 추출한 한국어 신어 194개, 중국어 신어 258개를 조어론적으로 분류하여 단일어, 파생어, 합성어, 혼성어, 축약어 등으로 나누어 분포를 살펴보았다. 이 부분에서는 양국 신어를 분류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표로 제시하였다. 단일어는 한국어와 중국어 모두 수량이 많지 않다. 한국어에서는 차용신어만 나타나고, 중국어에서는 생성신어와 차용신어가 모두 나타났다. 파생어 부분에서는 한국어 신어 중 파생어가 53개로 전체의 27.3%를 차지하였고, 중국어 신어에서는 파생어가 50개로 20.0%에 달했다. 양국 모두 접미파생어가 접두파생어보다 조어력이 높게 나타났다. 접두파생어의 경우 한국어에는 고유어 접두사와 한자어 접두사 두 종류가 있는데 중국어에는 중국어 한자 접두사만 존재한다. 접미파생어의 경우 한국어에서는 접미사의 종류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중국어 접미사는 중국어 한자접미사와 외래어 접미사 두 종류가 있는데 외래어 접미사는 하나밖에 나타나지 않는다. 합성어의 경우 한국어 합성어는 네 종류가 있는데 형성된 단어의 품사가 모두 명사라는 특징이 있다. 중국어 합성어는 한국어 합성어보다 조어력이 높고 형성 방식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혼성어의 경우는 ''AD형'', ''BD형'', ''ABD형'', ''ACD형'' 네 유형이 가능하지만 한국어에는 ''AD형'', ''BD형'', ''ABD형''만 존재하고 중국어에는 ''AD형'', ''ACD형''만 나타난다. 중국어는 띄어쓰기가 없으므로 혼성어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축약어의 경우 한국어 신어와 중국어 신어를 ''어두음절어'', ''비어두음절어'', ''두문자어'', ''절단어'', ''음절축약어''로 나눌 수 있다. 한국어 축약어의 유형을 보면 어두음절어, 비어두음절어, 두문자어, 절단어, 음절축약어 다섯 유형이 나타나며 중국어 축약어는 비어두음절어, 두문자어, 절단어 세 유형만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한국어 신어의 분포 양상 중 합성어, 축약어의 조어력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중국어에서는 합성어가 절반을 차지하여 조어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때 한국어와 중국어에서 파생어, 축약어는 비슷한 빈도로 나타났다.
4장에서는 본고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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