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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석
- 발행연도
- 2017
- 저작권
- 부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1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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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장기적 침체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많은 사회적 변화와 가치관의 혼란이 예측된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 침체와 산업사회의 변화로 매년 실직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년 고용률 39%, 대졸 평균 취업률 59.5%이다. 정부는 ‘고용없는 성장’에 대응하여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창조경제를 실현할 창업 생태계의 조성과 신시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 9월 「대학창업교육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생 창업자 발굴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창업학자 Ronstadt는 창업가는 육성될 수 있으며 창업교육을 직업교육의 한 방법으로 인식하고,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을 잠재적인 창업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창업을 통해 미래 산업사회를 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조기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창업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청년 창업가 또는 잠재적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창업교육이 절실한 시점에서 우리나라 대학의 창업교육 실태와 창업성과를 조사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전국 192개 대학이며, 자료조사는 각 대학이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에 입력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창업관련 항목의 실적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대학이 99%가 창업강좌를 정규교육과정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대학평균 14.7강좌를 개설하였고 10.3%의 대학생이 창업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학이 창업교육을 직업교육으로 인식하고 정규교육과정으로 교육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대학의 설립유형과 소재지에 따른 창업교육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국공립대학 보다 사립대학이, 수도권대학 보다 비수도권대학이 더 많은 창업강좌를 개설하여 교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상대적으로 취업에 불안한 사립대학과 비수도권 대학에서 창업교육에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창업강좌에 대한 교과목 내용과 교육 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 3년간 평균 창업강좌 개설 교과목 구성비는 교양과목 48.3% 전공과목 54.6%로 교양교육 위주의 창업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수방법 또한 이론형 과목이 80.3%가 개설되어 아직도 창업교육이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2015년 대학생 창업실적을 보면 대학전체 715명으로 2014년 대비 219% 증가하였고, 창업기업 수도 587개 기업으로 2014년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경제적 침체와 취업난 등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창업교육이 창업자 발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은 국내대학의 창업교육 실태를 토대로 정부의 창업교육에 대한 지원 정책과 각 대학의 창업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본 연구가 창업강좌에 대한 양적인 연구에 머물러 질적인 연구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로 창업 교과목에 대한 질적 연구가 필요하며 아울러 창업교육과 창업성과에 대한 상관관계를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창업학자 Ronstadt는 창업가는 육성될 수 있으며 창업교육을 직업교육의 한 방법으로 인식하고,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을 잠재적인 창업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창업을 통해 미래 산업사회를 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조기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창업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청년 창업가 또는 잠재적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창업교육이 절실한 시점에서 우리나라 대학의 창업교육 실태와 창업성과를 조사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전국 192개 대학이며, 자료조사는 각 대학이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에 입력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창업관련 항목의 실적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대학이 99%가 창업강좌를 정규교육과정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대학평균 14.7강좌를 개설하였고 10.3%의 대학생이 창업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학이 창업교육을 직업교육으로 인식하고 정규교육과정으로 교육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대학의 설립유형과 소재지에 따른 창업교육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국공립대학 보다 사립대학이, 수도권대학 보다 비수도권대학이 더 많은 창업강좌를 개설하여 교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상대적으로 취업에 불안한 사립대학과 비수도권 대학에서 창업교육에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창업강좌에 대한 교과목 내용과 교육 방법에 대한 조사 결과, 3년간 평균 창업강좌 개설 교과목 구성비는 교양과목 48.3% 전공과목 54.6%로 교양교육 위주의 창업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수방법 또한 이론형 과목이 80.3%가 개설되어 아직도 창업교육이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2015년 대학생 창업실적을 보면 대학전체 715명으로 2014년 대비 219% 증가하였고, 창업기업 수도 587개 기업으로 2014년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경제적 침체와 취업난 등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창업교육이 창업자 발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은 국내대학의 창업교육 실태를 토대로 정부의 창업교육에 대한 지원 정책과 각 대학의 창업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본 연구가 창업강좌에 대한 양적인 연구에 머물러 질적인 연구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로 창업 교과목에 대한 질적 연구가 필요하며 아울러 창업교육과 창업성과에 대한 상관관계를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목차
1장. 서론 11.1 연구의 배경과 목적 1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41.3 논문의 구성 42장. 대학교육과정과 창업교육에 대한 이론적 고찰 62.1 대학의 교육과정 62.2 진로교육과 탐색 92.3 창업교육의 이해 112.4 창업교육에 대한 학자들의 관점 152.5 국외 대학의 창업교육 현황 243장. 국내 대학의 창업교육 및 창업성과에 대한 조사 연구 343.1 연구의 설계 343.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353.3 연구문제의 조사 분석 414장. 요약 및 결론 604.1 요약 및 시사점 604.2 연구의 한계 및 제언 66참고문헌 68초록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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