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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박귀희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손달호
발행연도
2017
저작권
계명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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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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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가 국가경쟁력 및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빅 데이터는 그동안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져 오다가, 공공부문으로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 빅 데이터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들이 최근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빅 데이터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사례 연구나 개념 및 특성 등 기초적인 수준으로 빅 데이터 활용에 관한 결정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실증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민간 부문과 달리 공공부문의 빅 데이터 활용과 확산은 법제도 및 기술 요인과 같은 빅 데이터 인프라 측면과 데이터 품질 측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공공부문에서의 빅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서는 빅 데이터를 핵심 자원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자원 능력의 배양과 데이터 품질의 확보가 필수적인 과제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혁신기술의 내적 속성에 기반을 두는 이용자의 수용 모델인 TAM 이론과 혁신의 확산을 압박하는 외적 속성을 강조하는 DOI 이론 및 TOE 이론의 논리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에 있어서 빅 데이터 활용의 결정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빅 데이터 혁신의 내적 속성은 데이터 품질 요인에 초점을 두고, 외적 환경 속성은 빅 데이터의 인프라 요인을 중심으로 이들이 TAM의 핵심 변수인 지각된 유용성과 지각된 용이성을 통해 빅 데이터의 활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통해서 공공부문에 있어서 성공적인 빅 데이터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개념 및 특징, 유형 및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빅 데이터의 개념적 이해를 정리하였다. 또한 Defusion of Innovation(DOI), Technology Organization Environment(TOE), Technology Acceptance Model(TAM), 그리고 Unified Theory of Acceptance and Use of Technology(UTAUT) 등의 빅 데이터의 활용의 결정요인에 대한 이론적 논리를 확립하고 빅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존 선행 연구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법 제도적 요인, 행태적 요인, 기술적 요인 등의 빅 데이터 인프라 요인과 데이터 구조 설계관리, 데이터베이스 관리, 데이터 활용관리 등의 데이터품질 요인을 중심으로 공공부문의 빅 데이터 활용의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모형과 연구가설을 수립하였다.
실증 연구 방법은 빅 데이터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37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들 370개의 데이터를 통해 measurement model에 대한 적합도,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고, structural equation model을 활용하여 빅 데이터 활용의도에 관한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프라 요인 중 행태적 요인이 높을수록 이용자의 지각된 유용성이 높아지게 된다. 둘째, 데이터 품질 요인 중 데이터구조 설계관리와 데이터베이스 관리가 잘 이루어질수록 이용자의 지각된 용이성이 높아진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관리가 지각된 용이성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다. 셋째, TAM2 이론에 따라서 데이터 품질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은 이용자의 지각된 용이성은 지각된 유용성과 빅 데이터의 활용의도를 제고시켜 준다. 넷째, 인프라 요인 및 지각된 용이성에 의해 강화된 지각된 유용성은 빅 데이터의 활용의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다섯째, 빅 데이터의 활용의도는 지각된 용이성 보다 지각된 유용성에 의해 상대적으로 더 강한 영향을 받는다.
공공부문의 빅 데이터의 활용의 결정요인에 관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시사점을 지닌다. 첫째, 혁신의 내적 속성을 강조하는 혁신 수용에 관한 TAM 이론과 혁신 확산을 중심으로 외적인 요인을 강조하는 TOE 이론을 통합하여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빅 데이터 활용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의의를 지닌다. 둘째, 공공부문에서 빅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인프라 요인과 데이터 품질 요인에 대한 측정 항목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빅 데이터 연구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실무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인프라 요인과 데이터 품질 요인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빅 데이터 도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둘째, 빅 데이터의 유용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빅 데이터에 대한 행태적 요인의 중요성에 대해서 실증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지각된 용이성을 통해 빅 데이터 활용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빅 데이터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중요성을 실무적으로 규명하였다. 넷째, 공공부문의 빅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TAM이론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빅 데이터 사용에 따른 유용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공공부문에서 빅 데이터의 활성화를 위해서 조직 전반에 빅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행태적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빅 데이터 구축부터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본 연구의 결과에서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지닌다. 첫째, 이론적인 측면에서 빅 데이터 활용에 대하여 인프라 요인과 데이터 품질 요인 이외의 다양한 요인들을 포괄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둘째, 연구방법론 상에서 빅 데이터가 아직 초기 상태이기 때문에 관련 이용자의 한계와 전문적인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제한된 표본과 낮은 이해도에 의존함에 따라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존재한다.

목차

제1장 서론 1
제1절 연구의 필요성 1
제2절 논문의 구성 4
제2장 이론적 배경 6
제1절 빅 데이터 6
1. 빅 데이터의 개념 6
2. 빅 데이터의 유형 20
3. 빅 데이터의 활용 21
4. 빅 데이터 활용에 관한 선행 연구 고찰 27
제2절 빅 데이터 활용의 결정요인 관련 배경이론 30
1. 혁신확산이론 30
2. 기술조직환경론 31
3. 기술수용모델 32
4. 통합기술수용모형 33
제3절 빅 데이터 활용의도의 영향요인 35
1. 법제도적 요인 35
2. 행태 요인 37
3. 기술 요인 38
제4절 빅 데이터 활용의 데이터 품질 요인 40
1. 데이터 품질관리 개요 40
2. 데이터 구조설계 관리 46
3. 데이터베이스 관리 47
4. 데이터 활용관리 47
제3장 연구모형 및 가설 설정 49
제1절 연구모형 49
제2절 가설의 설정 53
1. 지각된 유용성에 관한 가설 53
2. 지각된 용이성에 관한 가설 54
3. 빅 데이터 활용의도에 관한 가설 56
제4장 연구방법론 57
제1절 변수의 조작적 정의 57
1. 빅 데이터 인프라 요인 58
2. 데이터 품질요인 59
3. 지각된 유용성과 용이성 60
4. 빅 데이터 활용 의도 61
제2절 자료수집 61
제5장 실증 분석 및 결과 62
제1절 표본 특성 62
제2절 측정모형의 평가 64
제3절 구조모형 분석 및 가설 검증 69
제4절 분석 결과의 의미 73
제6장 결론 78
제1절 분석결과의 시사점 78
제2절 연구의 한계점 및 추후 방향 81
참고문헌 84
설문지 97
영문초록 109
국문초록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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