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신생아 통증간호중재 수행 정도와 지식,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공감 수준을 파악하고, 신생아 통증간호중재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대상은 대전,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5개 대학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며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16년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통증간호중재 수행 정도, 지식,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 공감의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간호중재 수행 정도, 지식,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 공감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사후분석은 Duncan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통증간호중재 수행 정도, 지식,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 공감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신생아 통증간호중재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동시입력방식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신생아 통증간호중재 수행에서 약물적 통증중재법 수행은 20.36(±3.98)점으로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56.6점으로 나타났고, 비약물적 통증중재법 수행은 44.84(±3.98)점으로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74.7점으로 나타났다. 신생아의 통증에 대한 일반적 지식은 27.29(±4.28)점으로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68.2점으로 나타났고, 약물적 통증중재법 지식은 27.29(±3.96)점으로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75.8점으로 나타났고, 비약물적 통증중재법지식은 50.42(±6.18)점으로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84.0점으로 나타났다.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22.68(±3.76)점으로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64.8점으로 나타났고, 공감은 102.36(±9.48)점으로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68.2점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간호중재 수행은 연령(F=3.248, p<.024)과 총 임상근무기간(F=4.791, p=.001), 신생아중환자실 근무기간(F=4.290, p=.00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신생아의 통증간호중재 수행은 약물적 통증중재법 지식(r=.206, p=.024), 비약물적 통증중재법 지식(r=.518, p<.001),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r=.377,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신생아 통증간호중재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비약물적 통증중재법 지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비약물적 통증중재법 지식이 높을수록,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신생아 통증간호중재 수행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요인들이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통증간호중재 수행의 28.3%를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해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비약물적 통증중재법 지식과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신생아 통증간호중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신생아 통증간호중재 수행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주요어: 신생아 통증간호중재, 신생아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지식, 통증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 공감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NICU nurses’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and factors affecting with this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Methods: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20 NICU nurses of 5 university hospitals located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and Chungcheong province, who understood the purpose and method of this study and agreed on participa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5th to October 4th 2016.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knowledge about nursing intervention for neonatal pain, self-efficacy about nursing intervention for neonatal pain and empathy were measur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and Duncan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Windows 23.0 IBM program.

Results: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
The level of pharmacological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was 20.36(±3.98), equivalent to 56.6 out of 100 score. Also, non-pharmacological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was 44.84(±3.98), equivalent to 74.7 out of 100 score. General knowledge about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was 27.29(±4.28), equivalent to 68.2 out of 100 score. Knowledge about pharmacological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was 27.29(±3.96), equivalent to 75.8 out of 100 score, while knowledge about non-pharmacological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was 50.42(±6.18), equivalent to 84.0 out of 100 score. Self-efficacy about nursing intervention for neonatal pain was 22.68(±3.76), 64.8 out of 100 score. Empathy was 102.36(±9.48), equivalent to 68.2 out of 100 sco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s were found between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and knowledge about pharmacological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r=.206, p=.024), knowledge about non-pharmacological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r=.518, p<.001), and self-efficacy about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r=.377, p<.001).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include knowledge about non-pharmacological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self-efficacy about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These variables explained 28.3% of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 programs should be provided considering these factors for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neonatal pain.

Key words: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Knowledge about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Self-efficacy about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Empa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