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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예영
- 발행연도
- 2016
- 저작권
- 고려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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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통일에 앞서 북한 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남북한 언론에 나타난 북한 의생활 관련 기사의 내용을 분석하고 북한 의생활의 특성과 그 사회적 의미를 살펴 보았다. 또한 김정은이 집권한 2010년 이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 북한 의생활을 남북한 언론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현재 북한 의생활의 변화에 대한 남북한 언론의 기사를 상호보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1차 자료인 북한의 의생활과 관련 남북한 언론의 기사를 바탕으로 내용을 분석하였고, 2차 자료로 선행연구를 참고하였다. 남북한 기사는 총 366개의 기사를 추출하였다. 남한 언론의 경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미디어가온(www.mediagaon.or.kr)에서 “북한 패션”, “북한 의생활”, “북한 옷차림”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총 94개의 기사를 추출하였다. 북한 언론은 한국에서 현재 살펴볼 수 있는 로동신문, 천리마, 조선녀성, 교원선전수첩으로 매체를 한정하여 “패션”, “의생활, “옷차림”을 키워드로 총 272개 관련 내용을 추출하였다.
기사는 특성 별로 묶어 이미지 정치, 소비와 관리, 올바른 옷차림 또는 규범, 유행스타일, 생산이라는 5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분류한 결과 이미지 정치는 125개, 소비와 관리 15개, 올바른 옷차림 규범 166개, 유행스타일 변화 37개, 생산 23개로 나타났다.
기사의 내용은 첫째, 이미지 정치에서 김정은은 집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통제를 위해 옷을 이용하고 있었다.
둘째, 소비와 관리에서 소비는 남한 언론에만 국한되어 나타났으며 관리는 북한 언론에서만 나타났다. 남북한 기사에 미루어 본 결과 북한은 자본주의화를 통제하고자 하나 내부의 자본주의화는 일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올바른 옷차림과 규범에서 북한은 옷차림에 대한 내부 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본주의식 옷차림을 규제하고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북한에서 옷이라는 것이 통제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유행스타일의 변화는 남한 언론에서만 나타났다. 남한 언론에서 본 북한의 유행을 만드는 요인으로는 리설주, 한류 등으로 나타났다. 리설주의 경우 화려한 옷차림과 명품 등으로 내부에서 유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류는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본주의적 감성, 새로운 미적감각을 주입하며 집단적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생산은 북한 언론에서만 나타났다. 생활품 생산 장려, 실크 생산 장려와 같은 내용으로 배급을 위해 생활품의 생산이 중요한 사회주의 국가의 특성이 반영되었다. 또한 실크에 대한 기사는 북한의 주된 수출품 중 하나가 실크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기사를 통해 북한에서 패션이 김정은의 이미지 관리와 주민 통제를 위한 정치적인 용도로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북한 의생활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알아 본 결과 또, 북한에서는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자본주의적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한류와 같은 외부문화가 통제를 벗어나 일부 수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패션은 정치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통제되고 있으나 북한의 내부에서 자본주의화는 일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방법으로는 1차 자료인 북한의 의생활과 관련 남북한 언론의 기사를 바탕으로 내용을 분석하였고, 2차 자료로 선행연구를 참고하였다. 남북한 기사는 총 366개의 기사를 추출하였다. 남한 언론의 경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미디어가온(www.mediagaon.or.kr)에서 “북한 패션”, “북한 의생활”, “북한 옷차림”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총 94개의 기사를 추출하였다. 북한 언론은 한국에서 현재 살펴볼 수 있는 로동신문, 천리마, 조선녀성, 교원선전수첩으로 매체를 한정하여 “패션”, “의생활, “옷차림”을 키워드로 총 272개 관련 내용을 추출하였다.
기사는 특성 별로 묶어 이미지 정치, 소비와 관리, 올바른 옷차림 또는 규범, 유행스타일, 생산이라는 5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분류한 결과 이미지 정치는 125개, 소비와 관리 15개, 올바른 옷차림 규범 166개, 유행스타일 변화 37개, 생산 23개로 나타났다.
기사의 내용은 첫째, 이미지 정치에서 김정은은 집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통제를 위해 옷을 이용하고 있었다.
둘째, 소비와 관리에서 소비는 남한 언론에만 국한되어 나타났으며 관리는 북한 언론에서만 나타났다. 남북한 기사에 미루어 본 결과 북한은 자본주의화를 통제하고자 하나 내부의 자본주의화는 일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올바른 옷차림과 규범에서 북한은 옷차림에 대한 내부 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본주의식 옷차림을 규제하고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북한에서 옷이라는 것이 통제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유행스타일의 변화는 남한 언론에서만 나타났다. 남한 언론에서 본 북한의 유행을 만드는 요인으로는 리설주, 한류 등으로 나타났다. 리설주의 경우 화려한 옷차림과 명품 등으로 내부에서 유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류는 드라마, 영화, 음악 등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본주의적 감성, 새로운 미적감각을 주입하며 집단적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생산은 북한 언론에서만 나타났다. 생활품 생산 장려, 실크 생산 장려와 같은 내용으로 배급을 위해 생활품의 생산이 중요한 사회주의 국가의 특성이 반영되었다. 또한 실크에 대한 기사는 북한의 주된 수출품 중 하나가 실크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기사를 통해 북한에서 패션이 김정은의 이미지 관리와 주민 통제를 위한 정치적인 용도로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북한 의생활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알아 본 결과 또, 북한에서는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자본주의적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한류와 같은 외부문화가 통제를 벗어나 일부 수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패션은 정치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통제되고 있으나 북한의 내부에서 자본주의화는 일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제 1장 서론 1제 1절 연구의 필요성 1제 2절 연구목적 4제 2장 이론적 배경 5제 1절 북한 의생활 역사와 변화 5제 2절 김정은 집권 이후의 북한 사회의 변화 7제 3장 연구방법 8제 4장 의생활 관련 기사 분석 결과 11제 1절 내용 분석 11제 2절 남북한 기사를 통해 본 북한 의생활의 특성과사회적 의미 50제 5장 결론 및 제언 52참고문헌 581차 자료 582차 자료 66Abstract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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