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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한아름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서상훈
발행연도
2016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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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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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신체활동 중재 수단으로써 모바일 헬스케어가 현대인의 신체활동량에 미치는 영향을 모색하는 것으로 첫째, 신체활동 어플리케이션(S Health)의 활용이 신체활동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둘째, 모바일 기기 기반의 SMS/MMS를 활용한 신체활동 중재가 신체활동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일주일 간 평소신체활동량을 측정하여 주 평균 보행 수가 10,000보 이하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성인 119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C그룹(Control Group, n=29), A그룹(Application Group, n=31), S그룹(SMS/MMS Group, n=30) 및 AS그룹(Application + SMS/MMS Group, n=29)으로 나눈 후 7주간 신체활동 중재를 실시하였다.
A 그룹의 경우 위젯(widget)을 이용하여 보행 수를 나타내는 S health를 휴대폰의 잠금 화면 및 홈 화면에 배치하도록 하여, 스마트 폰을 사용할 때 마다 자신이 얼마나 신체활동을 하였는지에 대한 노력을 자가 점검(self- monitoring)하여 스스로 신체활동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S 그룹은 대상자의 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신체활동 격려 또는 신체활동 관련 정보 등을 주 3회 SMS/MMS를 통해 제공받는 그룹이다. AS 그룹의 경우 S health를 활용하여 스스로가 자가 점검을 통해 자신의 신체활동량을 수치로 확인함과 동시에 연구자로부터 신체활동 격려 및 신체활동 관련 정보를 주 3회 SMS/MMS를 통해 제공받는 집단이다. C 그룹은 S health 활용이나 SMS/MMS 제공이 없는 Control Group이다.
연구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윈도우용 SPSS/PC+ Ver. 21.0K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각 그룹별 평균과 평균오차를 구하였다. 그리고 연구 가설 검증을 위해 대응표본 t검증 및 일원변량분산분석(one-way repeated ANOVA)을 실시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α= .05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연구 절차를 걸쳐 얻은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평소신체활동량과 비교하여 A그룹의 경우 실험 1주부터 4주까지 신체활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이는 주중·주말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반면 실험 5주부터 7주까지의 신체활동량은 평소신체활동량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S그룹의 경우 실험 1주부터 6주까지 신체활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특히 1주부터 3주까지 주중·주말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4주부터 6주까지는 주중보다 주말의 신체활동량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AS그룹의 경우 실험 1주부터 7주까지 신체활동량이 증가하였으며(p<.01), 이는 주중·주말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1).
신체활동 중재 방법에 따라 신체활동량 변화량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분석한 결과, 실험기간(1주~7주) 모두에서 그룹 간 신체활동량 변화량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사후검정 결과, 실험 1주부터 3주까지 신체활동 중재그룹(A그룹, S그룹, AS그룹)과 C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중재 방법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실험 4주 및 5주에서 신체활동 중재그룹(A그룹, S그룹, AS그룹)과 C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중재 방법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그룹과 S그룹이 AS그룹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S그룹의 신체활동량 변화량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6주와 7주에는 신체활동 중재그룹 중 A그룹, S그룹과 C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S그룹만이 세 그룹(C그룹, A그룹, S그룹)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신체활동 중재 방법에 따라 신체활동에 영향을 미쳤는지 사후 설문을 실시한 결과 A 그룹의 경우 48.4%, S 그룹의 경우 53.3%, AS 그룹의 경우 75.9%가 각각의 중재 방법이 신체활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은 세 가지 중재 방법 모두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는 변인으로써 모바일 헬스케어는 그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신체활동량 증가에는 신체활동 어플리케이션과 SMS/MMS의 복합적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활동량 증가의 지속성은 신체활동 어플리케이션 + SMS/MMS의 복합적 중재, SMS/MMS 중재, 신체활동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순으로 나타났다.
생애 주기적 관점에서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관리를 위하여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스마트 폰을 활용한 신체활동 중재 방법은 그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mobile technology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체활동을 효과적으로 도우며 지속적인 신체활동이 이루어지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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