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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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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김만기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발행연도
2016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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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이 어려운 겨울철 영동 해안지역의 유강수 사례와 무강수 사례들에 대한 예보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 중에서 영동 해안지역에 강설이 없었던 무강설 사례와 영동 해안지역에 강설이 내린 사례 중 무강수 사례와 유사한 기압패턴을 가진 유강수 사례를 선정하여, 영동 해안지역 및 한반도 부근의 종관규모 또는 중규모에서 나타나는 특징 및 차이점을 비교분석하였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겨울철(12월, 1월, 2월) 기간의 원격 관측자료(위성영상, 레이더 영상)를 이용하여 동해상에서 발달하는 수렴운의 이동과 진입 여부를 판단하고, 영동해안지역을 대표하는 속초, 북강릉, 동해 3지점의 ASOS (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s) 3시간 누적 강수량을 이용하여 수렴운의 진입 또는 근접 시 강수 여부를 확인하였다. 해안 대표지점에 약 1 mm 강수가 있었던 2012년 1월 2일 해안 진입사례(이하 event A)와 해안 대표지점에 강수가 없었던 2012년 1월 11일 해안 근접사례(event B)를 선정하였다.
종관일기도와 관측바람 및 재분석 자료 분석 결과, 유/무강설 사례 모두 영동해안지역으로 강수가 발생할 수 있는 기압패턴이 나타나 기압패턴으로 강설유무를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수치모의 결과, 영동해안지역에서의 강설 유/무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는 ① 925 hPa 고도에서의 북쪽산맥군 풍상측인 중국동북지역에서 유입되는 기류의 방향과 ② 북한산맥군을 우회하여 원산 부근으로 유입되는 기류의 방향이다. 이러한 기류의 흐름의 결과, 유강수의 경우, 영동해안지역으로 온도능이 나타나며, 무강설의 경우, 영동해안지역으로 온도능 안에 작은 온도골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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