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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김명순
- 발행연도
- 2016
- 저작권
-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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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재 어린이집 영아반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기관 참여와 어머니와 교사 간 관계의 질 및 어머니의 격리불안 간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인천시, 전주시,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어머니 283명이었다. 어머니의 격리불안을 측정하기 위해서 Hock, McBride와 Gnezda(1989)가 개발한 어머니의 격리불안 척도(Maternal Separation Anxiety Scale, MSAS)를 사용하였다. 이외에 Ware, Barfoot, Rusher과 Owen(1995)이 개발한 부모 교사 파트너십 척도(Parent Caregiver Partnership Scale, PCPS)와 Elicker, Noppe, Noppe과 Fortner-Wood(1997)가 개발한 부모 교사 관계의 질 척도(Parent Caregiver Relationship Scale, PCRS)를 번안·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모든 척도는 어머니가 응답하였고, 본 연구자가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어머니에게 질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통계, 편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들을 요약하고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들이 영아기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며 느끼는 격리불안은 문제가 될 만큼 너무 높거나 낮지 않았다.
둘째, 어머니는 교사와 자녀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는 의사소통 행동은 많이 하고 있었지만, 교사의 능력을 격려하거나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행동은 상대적으로 적게 하고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사 또한 어머니에게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전달하는 정보공유 행동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며, 어머니의 양육 기술을 칭찬하거나 어린이집 행사 및 활동에 참여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의 행동은 가장 적게 하고 있는 것으로 어머니가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어머니와 교사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는 교사를 신뢰하며, 교사와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반면, 친근감은 상대적으로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기관 참여와 어머니의 격리불안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먼저 어머니의 참여행동 하위 범주 중 ‘정보공유’는 어머니의 격리불안 하위 범주인 ‘아동의 격리 반응 및 영향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과 부적 관계가 있었으며, ‘정보요구’는 어머니의 격리불안 하위 범주인 ‘일반적 격리불안’과 ‘아동의 격리 반응 및 영향에 관한 인식’과 모두 정적 관계가 있었다.
한편, 어머니가 인식한 교사의 지원행동과 어머니의 격리불안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교사의 지원행동 하위 범주 중 ‘정보공유’는 어머니 격리불안의 하위 범주 중 ‘아동의 격리 반응 및 영향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과 유의한 부적 관계가 있었다.
다섯째, 어머니와 교사 간 관계의 질과 어머니의 격리불안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와 교사 간 관계의 질 총점은 어머니의 격리불안 총점과 유의한 부적 관계가 있었으며 각 하위 범주들 간에도 부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어머니와 교사가 활발하게 상호 협력 행동을 하고, 파트너로서 서로 신뢰하고, 존중 할수록 어머니의 격리불안이 낮았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들을 요약하고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들이 영아기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며 느끼는 격리불안은 문제가 될 만큼 너무 높거나 낮지 않았다.
둘째, 어머니는 교사와 자녀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는 의사소통 행동은 많이 하고 있었지만, 교사의 능력을 격려하거나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행동은 상대적으로 적게 하고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교사 또한 어머니에게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전달하는 정보공유 행동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며, 어머니의 양육 기술을 칭찬하거나 어린이집 행사 및 활동에 참여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의 행동은 가장 적게 하고 있는 것으로 어머니가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어머니와 교사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는 교사를 신뢰하며, 교사와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반면, 친근감은 상대적으로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머니의 기관 참여와 어머니의 격리불안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먼저 어머니의 참여행동 하위 범주 중 ‘정보공유’는 어머니의 격리불안 하위 범주인 ‘아동의 격리 반응 및 영향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과 부적 관계가 있었으며, ‘정보요구’는 어머니의 격리불안 하위 범주인 ‘일반적 격리불안’과 ‘아동의 격리 반응 및 영향에 관한 인식’과 모두 정적 관계가 있었다.
한편, 어머니가 인식한 교사의 지원행동과 어머니의 격리불안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교사의 지원행동 하위 범주 중 ‘정보공유’는 어머니 격리불안의 하위 범주 중 ‘아동의 격리 반응 및 영향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과 유의한 부적 관계가 있었다.
다섯째, 어머니와 교사 간 관계의 질과 어머니의 격리불안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와 교사 간 관계의 질 총점은 어머니의 격리불안 총점과 유의한 부적 관계가 있었으며 각 하위 범주들 간에도 부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어머니와 교사가 활발하게 상호 협력 행동을 하고, 파트너로서 서로 신뢰하고, 존중 할수록 어머니의 격리불안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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