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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6
- 저작권
-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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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폰 중독이 청소년의 우울, 불안,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이 요인들 간에 또래관계가 조절효과를 보이는가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5년 5월18일부터 5월29일까지 서울 시내 소재 5개 중학교 75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 중 684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V.21.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t-test,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과 또래관계, 우울, 불안 및 공격성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청소년의 또래관계는 친구들을 직접 대면하는 것 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의사소통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은 손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심리적으로 금단현상을 보였으며, 가상관계를 통한 중독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감, 열등감, 의욕저하가 나타났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학업에 지장을 주거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등 학업장애·내성이 높을수록 열등감과 의욕저하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은 금단·가상관계 및 학업장애 측면에서 우울수준을 높이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셋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스마트폰 중독의 금단·가상관계는 부정적 평가불안, 일반적 상황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학업장애·내성은 부정적 평가불안, 일반적 상황불안, 새로운 상황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의 금단·가상관계는 신체적 공격, 언어적 공격·분노, 적대감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학업장애·내성은 언어적 공격·분노, 적대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 불안, 공격성의 관계에서 또래관계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우울은 상호작용항이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또래관계는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감의 관계에 조절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불안과 공격성 측면에서는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청소년들의 우울과 불안,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고, 스마트폰의 특성상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은 정신건강을 침해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되는 기기이지만 사용이 지나치면 심리적으로 중독이나 우울, 불안 등 역기능이 작용할 수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우울, 불안 및 공격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또래관계의 조절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프로그램의 개발을 촉진하고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청소년의 우울이나 불안,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핵심주제어 : 청소년, 스마트폰, 스마트폰 중독, 우울, 불안, 공격성, 또래관계
본 연구에서 자료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과 또래관계, 우울, 불안 및 공격성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청소년의 또래관계는 친구들을 직접 대면하는 것 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의사소통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은 손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심리적으로 금단현상을 보였으며, 가상관계를 통한 중독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감, 열등감, 의욕저하가 나타났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학업에 지장을 주거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등 학업장애·내성이 높을수록 열등감과 의욕저하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은 금단·가상관계 및 학업장애 측면에서 우울수준을 높이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셋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스마트폰 중독의 금단·가상관계는 부정적 평가불안, 일반적 상황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학업장애·내성은 부정적 평가불안, 일반적 상황불안, 새로운 상황불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의 금단·가상관계는 신체적 공격, 언어적 공격·분노, 적대감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학업장애·내성은 언어적 공격·분노, 적대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 불안, 공격성의 관계에서 또래관계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우울은 상호작용항이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또래관계는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감의 관계에 조절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불안과 공격성 측면에서는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청소년들의 우울과 불안,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고, 스마트폰의 특성상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은 정신건강을 침해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되는 기기이지만 사용이 지나치면 심리적으로 중독이나 우울, 불안 등 역기능이 작용할 수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우울, 불안 및 공격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또래관계의 조절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프로그램의 개발을 촉진하고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청소년의 우울이나 불안,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핵심주제어 : 청소년, 스마트폰, 스마트폰 중독, 우울, 불안, 공격성, 또래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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