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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현옥 (군산대학교, 군산대학교 대학원)

발행연도
2015
저작권
군산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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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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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와 학습동기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 학습동기, 심리적 안녕감에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와 학습동기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연구대상은 중학생으로 G시에 소재한 2개 중학교 3학년 남녀학생 605명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43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한국판 부모-자녀 결합형태(PBI)를 사용했고, 학습동기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윤미선(2003)이 새롭게 제작한 작업선호검사지(WPI)를 사용하였으며,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Ryff(1989)의 심리적 안녕감 척도(PWSB)를 김수지(2009)가 수정 보완 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기술 분석, t-test,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은 부에 비해 모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이며 과잉간섭도 더 많은 것으로 지각하고 있다. 중학생의 성별로 볼 때 여학생은 남학생 보다 부의 양육태도를 더 애정적으로 지각하고, 모의 양육태도를 더 애정적이고 자율성을 존중받는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의 성별에 따른 학습동기의 차이는 남학생은 내재적 동기가 높고 여학생은 외재적 동기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는 내재적 동기, 부의 자율성 존중, 외재적 동기, 모의애정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내재적 동기가 높을수록, 부의 양육태도가 자율적이라고 지각할수록, 외재적 동기가 낮을수록, 모의 애정을 많이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심리적 안녕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학교 남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는 내재적 동기, 부의 자율성 존중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쳐, 내재적 동기가 높을수록, 부의 양육태도가 자율적이라고 지각할수록 심리적 안녕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여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는 내재적 동기, 모의 애정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쳐, 내재적 동기가 높을수록, 모의 애정을 많이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심리적 안녕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내재적 동기와 부모 양육태도는 중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자녀는 성별에 따라 부모 양육태도를 다르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재적 동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들은 자녀의 성별에 따라 양육태도를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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