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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규리 (가천대학교,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김 원배
발행연도
2015
저작권
가천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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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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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지속가능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지속가능경영활동이라 함은 지속가능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개념으로서 경제적수익성, 환경적건전성, 사회적책임성 과의 조화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존 엘킹톤(John Elkington)에 의하여 만들어진 트리플바텀라인(TBL: Triple Bottom Line) 기법이라고 한다. 이러한 TBL기법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으로서의 세 가지 개념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3대축이라고도 하며, 본 연구에서는 경제적수익성창출, 환경적건전성기여, 사회적책임준수로 정의하여 기업의 경영성과 간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전략적관리시스템의 활용에 따라 차이가 있을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기업의 경영성과 관련 문헌 등에 대한 문헌적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실증적 연구를 수행 하였다. 실증적 연구를 위하여 2013년 기준 지속가능보고서 발행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활동에 대하여 URL을 개발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기업의 경영성과에 대하여 재무제표 공시기관인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한국신용평가의 검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경영성과와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경영성과와의 관계의 결과로는 기업의 경제적수익성창출활동인 연구개발투자규모(연구개발비)와 인적자원투자규모(1인당교육비)만이 기업의 수익성지표인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외의 모든 가설에 대하여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검정되었다.

둘째, 조절효과인 전략적관리시스템 활용정도와 경영성과와의 상관관계는 조절효과 자체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나 연구 시 조절효과의 유무를 파악하는 정도로 진행을 하였다. 효과 검정 결과는 환경적건전성기여활동을 제외하고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검정이 되었다. 조절효과의 검정결과는 환경적건전성기여활동인 온실가스절감 지속가능경영활동과 에너지효율성제고 지속가능경영활동만이 전략적관리시스템의 활용에 따라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개년의 단기경영성과인 비용 측면에서는 경영성과가 마이너스(-)의 의미를 가짐으로써 통계적으로는 기각이 되기는 하나, 다수의 선행연구결과에서 검증 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통한 기업이미지 및 기업평판의 향상 등으로 인하여 장기적인 기업의 경영성과에서는 유의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추가분석에서와 같이 지속가능경영활동에 대한 종업원의 인식은 과거에 강제적인 참여나 기업의 가시적인 활용방법 등으로 수동적이고 비자발적 참여였다면, 현재 지속가능경영활동에 대한 종업원의 인식은 하나의 자발적인 문화로서 기업의 시스템에 따라 능동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어 기업문화로서 자리 잡혀 가고 있다. 추가분석인 지속가능경영활동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업원의 인식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지속가능경영활동과 전략적관리시스템 그리고 기업의 경영성과와의 관계를 매우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내부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게 하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경영성과의 유의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살펴 본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식 조사에서는 지속가능 활동이 기업의 경영성과 달성에 유의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성과와 지속가능경영활동의 상관관계 분석결과는 종업원의 신뢰도와 만족도만큼 유의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는 지속가능경영활동이 아직은 초기 단계이고, 지속가능활동이 경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매개역할로서의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가 기업의 단기간의 경영성과와의 관계에서 유의성이 낮은 결과는 경영성과의 전략적인 개념으로서 지속가능경영활동이 활용되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즉, 지속가능경영활동의 성과지표를 개발해야 하고 경영성과와의 전략적인 연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용되어져야 한다. 현재 작성되어지고 있는 지속가능보고서상에도 일반적인 이니셔티브의 기본적인 항목들을 게재하고 성과로 표출하고 있으나 전략적인 활동보다는 내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업 홍보용으로 활용 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둘째, 국내기업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는 기간이 2003년부터 10년이 경과하고 있으나, 지속가능경영 전담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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