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박선화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도교수
김소윤
발행연도
2015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4

표지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과 유병률을 보이는 전염병이다. 여전히 개발도상국에서는 결핵이 심각한 질병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이와 관련하여 MDGs 목표 6번인 ‘HIV/AIDS, 말라리아, 결핵 등 주요 질병 퇴치’을 토대로 ODA를 통해서 개발도상국에 결핵관리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몇몇의 개발도상국에서는 결핵 진단률 및 발생률이 감소 추세에 있지만, 감소 속도가 매우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점 협력국인 필리핀은 결핵 감소 속도의 부진함과 MDR-TB의 증가로 결핵관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처럼 이번 연구에서는 ODA로 지원하는 결핵관리사업의 현황을 검토하여 지속가능에 영향을 주는 요소 및 제한점을 파악한다. 그리고 한국이 개발도상국에 ODA로 지원하는 결핵관리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제시와 더 나아가 결핵관리사업의 지속가능을 위해 공여국의 출구 전략을 위한 방안 모색이 연구의 목적이다.

미국 USAID, 일본 JICA, 한국 KOICA 및 KOFIH의 필리핀 내에서 이루어졌던 결핵관리사업 평가보고서 및 WHO의 결핵관련 보고서 등으로 문헌고찰을 실시하여 필리핀 내 결핵관리사업의 현황을 파악하였다. 또한, 필리핀 내 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로 심층면담이 이루어졌으며, 심층면담을 통해서 결핵관리사업의 제한 요소들을 살펴보았다.

필리핀 내 ODA로 지원되는 결핵관리사업의 지속가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1)인력운영, 2)재정, 3)기술 및 장비, 그리고 4)문화로 나누어 설명되었다. 이에 대한 지속가능을 위한 대안으로서 1)전문성 강화, 2)재정을 위한 매칭펀드, 3)교육 및 홍보 강화, 4)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방안, 그리고 5)사업 협력 및 조화 등을 제시하였다. 이는 한국형 ODA의 결핵관리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공여국들의 출구 전략으로 제시하였다.

하지만, 결핵관리사업 평가보고서가 필리핀 내에서만 국한되었다는 점과 제한된 명수로 결핵관리사업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결과 해석이나 일반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평가서 및 심층면담을 통하여 필리핀 내 ODA로 지원되는 결핵관리사업의 제한점을 살피고 그에 대한 지속가능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한국의 ODA로 지원되는 결핵관리사업에서 결핵 환자 발견 후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접근을 무엇보다 더 강조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또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통한 결핵관리사업의 결핵 발견 및 추구 결핵환자 관리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