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김주현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강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0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현대 아버지의 육아 휴직비율의 증가와 아버지의 자녀 돌봄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가정 및 어린이집, 병원, 학교에서의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책임, 양육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고 새로운 아버지 역할과 아버지 상이 대두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아버지들의 양육경험에 근거하여 아버지의 양육 경험의 본질과 변수들을 도출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의 하나인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육아휴직을 하여 영유아를 돌보는 아버지의 양육경험의 본질을 살펴보고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가족건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문제는 “육아휴직을 받은 아버지의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적 본질과 의미는 어떠한가?” 이다.
연구방법은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Colaizzi’s framework(1978)를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자녀양육을 위해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한 아버지 10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친 심층면담과 이메일과 유선을 통한 추가질문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담기간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으로, 면담 시 참여자의 동의하에 녹음을 하였으며, 면담 후 연구자가 녹음한 내용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참여자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필사하여 현장노트와 함께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육아휴직을 받은 아버지의 양육경험에 대한 현상에서 수집된 자료로부터 의미 있는 진술문은 80개, 의미 구성 20개, 주제모음 9개와 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아버지의 양육경험의 본질을 나타내는 핵심 범주는 “부성애에 눈뜸”이며, 4개의 주제로는 “편견 극복하기”, “서툰 육아의 바다로 뛰어 듬”, “예상외의 소용돌이에 휘말림”, “양육자로서 정체성을 가짐”으로 나타났다.
주제모음은 9개로 ‘나 스스로가 갖는 편견’, ‘세상의 편견에 마주서기’, ‘초보엄마 흉내 내기’, ‘돌봄 요령을 터득해 감’, ‘심신이 지쳐 감’, ‘사회와의 단절’, ‘내 안의 갈등이 자녀에게 투사 됨’,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추억’, ‘남성으로서 역할을 인지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육아휴직하기까지 휴직에 대한 본인 스스로가 갖는 편견과 업무 상 불이익이나 “육아 휴직은 여성이 내는 것”라는 부정적 시선이 있었지만 제도적으로 육아휴직제도가 구비되어있으므로 용기를 내어 맞선다. 그러나 그 속에는 여전히 ‘육아의 주체는 아내, 나는 helper’라는 의식이 내재되어있음을 볼 수 있었다. 휴직기간이 정해있어 나름 최선을 다해 육아와 가사 일을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양육의 틀에 갖혀, 사회와의 단절을 겪는 한편 계속적인 시달림 속에 자기만의 양육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고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됨으로서 ‘부성애에 눈뜸’ 으로서 성숙해 가는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아버지의 양육은 아버지의 건강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양육과 건강, 영유아의 건강과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족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아버지 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개발에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최근 아버지가 육아휴직을 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므로, 가치관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동양육 정책을 재조명 할 수 있고, 육아휴직 뿐만 아니라 직장보육시설, 육아 데이 등 가족 친화적인 보육시스템 개선 및 양육과 아동간호 서비스 지원 체계의 중요성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문화의 정착 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아버지들의 양육경험에 근거하여 아버지의 양육 경험의 본질과 변수들을 도출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의 하나인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육아휴직을 하여 영유아를 돌보는 아버지의 양육경험의 본질을 살펴보고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가족건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문제는 “육아휴직을 받은 아버지의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적 본질과 의미는 어떠한가?” 이다.
연구방법은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Colaizzi’s framework(1978)를 적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자녀양육을 위해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한 아버지 10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친 심층면담과 이메일과 유선을 통한 추가질문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담기간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10개월 동안으로, 면담 시 참여자의 동의하에 녹음을 하였으며, 면담 후 연구자가 녹음한 내용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참여자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필사하여 현장노트와 함께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육아휴직을 받은 아버지의 양육경험에 대한 현상에서 수집된 자료로부터 의미 있는 진술문은 80개, 의미 구성 20개, 주제모음 9개와 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아버지의 양육경험의 본질을 나타내는 핵심 범주는 “부성애에 눈뜸”이며, 4개의 주제로는 “편견 극복하기”, “서툰 육아의 바다로 뛰어 듬”, “예상외의 소용돌이에 휘말림”, “양육자로서 정체성을 가짐”으로 나타났다.
주제모음은 9개로 ‘나 스스로가 갖는 편견’, ‘세상의 편견에 마주서기’, ‘초보엄마 흉내 내기’, ‘돌봄 요령을 터득해 감’, ‘심신이 지쳐 감’, ‘사회와의 단절’, ‘내 안의 갈등이 자녀에게 투사 됨’,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추억’, ‘남성으로서 역할을 인지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육아휴직하기까지 휴직에 대한 본인 스스로가 갖는 편견과 업무 상 불이익이나 “육아 휴직은 여성이 내는 것”라는 부정적 시선이 있었지만 제도적으로 육아휴직제도가 구비되어있으므로 용기를 내어 맞선다. 그러나 그 속에는 여전히 ‘육아의 주체는 아내, 나는 helper’라는 의식이 내재되어있음을 볼 수 있었다. 휴직기간이 정해있어 나름 최선을 다해 육아와 가사 일을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양육의 틀에 갖혀, 사회와의 단절을 겪는 한편 계속적인 시달림 속에 자기만의 양육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고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됨으로서 ‘부성애에 눈뜸’ 으로서 성숙해 가는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 아버지의 양육은 아버지의 건강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양육과 건강, 영유아의 건강과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족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아버지 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개발에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최근 아버지가 육아휴직을 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므로, 가치관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동양육 정책을 재조명 할 수 있고, 육아휴직 뿐만 아니라 직장보육시설, 육아 데이 등 가족 친화적인 보육시스템 개선 및 양육과 아동간호 서비스 지원 체계의 중요성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문화의 정착 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 차Ⅰ.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의 목적 53. 연구의 문제 5Ⅱ. 문헌고찰 61. 아버지의 양육경험 62. 아버지의 육아휴직 93. 현상학적 연구방법 10Ⅲ. 연구방법 121. 연구 설계 122. 연구자의 준비 123. 자료수집 131) 연구대상 132) 윤리적 고려 133) 자료수집절차 144) 연구질문 155) 자료분석방법 164. 연구의 엄밀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17Ⅳ. 연구결과 191.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 192. 연구 자료의 주제 20주제 1. 편견 극복하기 23주제 2. 서툰 육아의 바다로 뛰어 듬 28주제 3. 예상외의 소용돌이에 휘말림 38주제 4. 양육자로서 정체성을 가짐 47Ⅴ. 논 의 521. 아버지의 양육경험 522. 연구의 의의 65Ⅵ. 결론 및 제언 67Reference 69부록 83Abstract 88
최근 본 자료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