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민규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중앙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7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 이 논문의 후속연구가 궁금하신가요?
- 연관 학술논문 또는 학술발표를 통해 보다 발전된 연구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확인하기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14년 평양 선언채택 12주년을 맞은 북한과 일본은 일본인 납북자 문제해결과 국교정상화 협상재개 등 점진적인 관계 개선의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 대한 북한의 의존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한국, 북한, 일본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토분쟁에 대한 북한의 태도적 의미를 파악하면서 대북정책에 대한 명확한 현실인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로동신문 독도분쟁 관련기사의 논조와 프레임 유형을 남한 정권별로 비교분석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도관련기사에 등장한 국가에 대한 지배적인 논조를 확인한 결과 남한, 일본, 제3국(미국)을 언급한 178건의 내용 가운데 긍정적·우호적에 해당하는 내용은 총 8건으로 모두 남한이 등장한 기사에 해당했다. 178건 가운데 일본이 등장한 기사는 119건으로 지배적인 논조는 부정적 이였으며, 제3국(미국)이 등장한 기사는 11건으로 지배적인 논조는 부정적 이였다.
둘째, 로동신문에 나타난 남한에 대한 논조가 정권별로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살펴본 결과,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에서 극명하게 대립되는 양상을 보였다. 남한에 대한 긍정적인 논조 8건은 노무현 정권 당시 보도된 기사였고, 부정적인 논조 가운데 67.5%에 해당하는 27건의 기사는 이명박 정권 당시 보도된 것이였다.
셋째, 로동신문이 독도분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아보기 위해 166건의 독도기사를 리뷰하고 4가지 미디어 프레임을 구축했다. 해당 프레임은 갈등프레임, 경제적 중요성프레임, 독도영유권 역사프레임, 시민단체 프레임이다. 본 연구가 도출한 4가지 프레임 가운데 로동신문에 나타난 가장 지배적인 프레임은 갈등프레임(46.02%, 81건)이었으며, 독도영유권 역사프레임(29.54%, 52건), 시민단체 프레임(14.20%, 25건), 경제적 중요성 프레임(10.32%, 18건)이 그 뒤를 이었다.
넷째, 로동신문에 나타난 4가지 프레임에 해당하는 기사현황을 남한 정권별로 분석한 결과 박정희(44.4%), 노무현(47.88%), 이명박 정권(47.54%)은 갈등프레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박근혜 정권은 독도 역사 프레임이 4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본 연구는 북한을 대표하는 로동신문이 영토분쟁과 같이 국제적으로 쟁점화 되는 보도를 남한정권별로 어떤 논조와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남한과 일본에 대한 시각의 가변성이 한국의 대북·대일정책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독도를 남북한 관계 개선의 활로로 유도하고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도영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정부의 대일정책과 대북정책이 맞물려 나아가야함을 시사했다.
한국, 북한, 일본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토분쟁에 대한 북한의 태도적 의미를 파악하면서 대북정책에 대한 명확한 현실인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로동신문 독도분쟁 관련기사의 논조와 프레임 유형을 남한 정권별로 비교분석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도관련기사에 등장한 국가에 대한 지배적인 논조를 확인한 결과 남한, 일본, 제3국(미국)을 언급한 178건의 내용 가운데 긍정적·우호적에 해당하는 내용은 총 8건으로 모두 남한이 등장한 기사에 해당했다. 178건 가운데 일본이 등장한 기사는 119건으로 지배적인 논조는 부정적 이였으며, 제3국(미국)이 등장한 기사는 11건으로 지배적인 논조는 부정적 이였다.
둘째, 로동신문에 나타난 남한에 대한 논조가 정권별로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살펴본 결과,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에서 극명하게 대립되는 양상을 보였다. 남한에 대한 긍정적인 논조 8건은 노무현 정권 당시 보도된 기사였고, 부정적인 논조 가운데 67.5%에 해당하는 27건의 기사는 이명박 정권 당시 보도된 것이였다.
셋째, 로동신문이 독도분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아보기 위해 166건의 독도기사를 리뷰하고 4가지 미디어 프레임을 구축했다. 해당 프레임은 갈등프레임, 경제적 중요성프레임, 독도영유권 역사프레임, 시민단체 프레임이다. 본 연구가 도출한 4가지 프레임 가운데 로동신문에 나타난 가장 지배적인 프레임은 갈등프레임(46.02%, 81건)이었으며, 독도영유권 역사프레임(29.54%, 52건), 시민단체 프레임(14.20%, 25건), 경제적 중요성 프레임(10.32%, 18건)이 그 뒤를 이었다.
넷째, 로동신문에 나타난 4가지 프레임에 해당하는 기사현황을 남한 정권별로 분석한 결과 박정희(44.4%), 노무현(47.88%), 이명박 정권(47.54%)은 갈등프레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박근혜 정권은 독도 역사 프레임이 4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본 연구는 북한을 대표하는 로동신문이 영토분쟁과 같이 국제적으로 쟁점화 되는 보도를 남한정권별로 어떤 논조와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남한과 일본에 대한 시각의 가변성이 한국의 대북·대일정책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독도를 남북한 관계 개선의 활로로 유도하고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도영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정부의 대일정책과 대북정책이 맞물려 나아가야함을 시사했다.
목차
제 1 장 서 론 1제 1 절 연구의 필요성 1제 2 절 연구의 목적 4제 3 절 논문의 구성 6제 2 장 영토분쟁과 북한언론 8제 1 절 영토분쟁의 개념과 국제법적 특성 81. 영토분쟁 개념 82. 국제해양법과 신 한일 어업협정 10제 2 절 북한언론과 로동신문 181. 북한언론의 체계와 역할 182. 북한신문의 속성 및 조직현황 213. 로동신문의 역할과 구성 26제 3 절 한일 독도분쟁 선행연구 31제 4 절 이론적 배경 421. 뉴스프레임 422. 뉴스프레임 선행연구 453. 뉴스프레임 분석 접근방법 47제 3 장 연구문제 및 연구 방법 49제 1 절 연구문제 설정 49제 2 절 내용분석 방법 51제 3 절 연구방법 521. 분석 대상 및 기간 자료수집 방법 522. 보도논조 연구방법 533. 보도 프레임 연구방법 54제 4 장 연구 결과 및 해석 60제 1 절 남한 정권별 로동신문 국가별 논조 분석 60제 2 절 남한 정권별 로동신문 프레임 분석 69제 5 장 결론 및 제언 75참 고 문 헌 79국 문 초 록 88Abstract 90
최근 본 자료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