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 성인애착유형과 산후우울증 및 양육스트레스의 연관성 :The correlation between maternal adult attachment style and postpartum depression and parenting stress

박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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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박성용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기백석

발행연도: 2015

저작권: 중앙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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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2015

산모의 성인애착유형과 산후우울증 및 양육스트레스의 연관성

박성용 의학과 2015.01 학위논문

산모의 성인애착유형과 산후우울증 및양육스트레스의 연관성

박성용 , 김선미 , 기백석 외 5명 신경정신의학 2015.01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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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산후우울증은 산모를 포함한 가족 모두와 태어난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 애착은 기질적으로 내면화 된 개인의 특성 중 하나이며 스트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적응에 도움을 준다. 본 연구에서는 산모의 성인애착유형과 산후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산모의 애착유형에 따라 양육스트레스가 산후우울 정도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방법: 분만을 목적으로 중앙대학교 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한 57명의 산모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분만 이전에 성인애착유형척도, 상태특성불안척도 및 우울척도를 시행하고, 분만 2주후, 6주후에 상태불안척도, 우울척도 및 산후우울척도를 추적 검사 하였다. 이에 더하여 분만 6주 후에는 양육스트레스척도를 실시하였다. 성인애착유형척도 검사결과를 토대로 57명의 산모는 48명의 안정형 성인애착을 보이는 군(secure-mom group, 이하 SM군)과 9명의 불안정한 성인애착을 보이는 군(insecure-mom group, 이하 IM군)의 두 군으로 분류되었다.
결과: 두 군간의 인구학적 특징에는 차이가 없었다. IM군은 SM군에 비해 산후 2주에서 6주에 이르는 기간 동안 상태불안척도, 우울척도 및 산후우울척도 점수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SM군에서 산후우울척도 점수의 변화는 양육스트레스척도의 하위항목 중 무능감, 사회적 고립에 해당하는 세부항목의 점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찰: 출산 전에 산모의 성인애착유형을 평가하는 것이 산후우울증의 고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인애착유형 검사를 토대로 불안정한 애착유형에 속하는 산모들의 경우 보다 집중적인 산후 정신과 상담 및 교육을 시행하고, 안정된 애착을 형성한 군의 경우 양육자로서의 기능을 지지하고 사회적 활동 범위를 보장하는 것이 산후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Introduction: Postpartum depression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mental health issues considering negative effect of depressive mother on child development and mother-infant relationship.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if the adult attachment styles of pregnant women (secure versus insecure) could predict the development of postpartum depression.
Methods: Fifty-seven pregnant women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t baseline, Korean version of Revised Adult Attachment Scale (K-RAAS),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State/Trait (STAI-S/T), an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 were administered. At two weeks and six weeks postpartum,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EPDS), Parenthood Stress Questionnaire (PSQ), STAI-S, and CES-D were assessed. Participants were categorized into secure-mom group (SM; N=48) or insecure-mom group (IM; N=9) according to their adult attachment styles measured by K-RASS.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used.
Results: There was the different pattern of changes of STAI-S, scores between IM and SM (F=4.47, p=0.01). While STAI-S scores in SM continuously decreased during whole observation period, STAI-S scores in IM decreased during the first two weeks but increased during the next four weeks (from week 2 to week 6). In addition, there was the different pattern of changes of CES-D (F=5.04, p=0.01) and EPDS scores (F=10.34, p<0.01) between IM and SM. While SM showed decreased CES-D scores from week 2 to week 6, IM showed increased CES-D scores from week 2 to week 6. Despite SM showed decreased EPDS scores from week 2 to week 6, IM showed increased EPDS scores from week 2 to week 6. In SM, the change in EDPS score from 2 weeks to 6 week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SQ-ability subscale scores (r=0.37, p=0.02) and PSQ-social subscale scores (r=0.35, p=0.03).
Discussion: Assessing the maternal adult attachment style before giving birth seems to be helpful for screening high-risk group who are vulnerable to develop postpartum depression and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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