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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정섭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한양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3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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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조현병환자를 돌보는 어머니의 고통과 부담은 개인과 환자 및 가족에게도 그 영향이 크게 미치게 된다. 이에 연구자는 이들의 삶에서 긍정적 측면을 찾아 간호중재의 도구로써 적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조현병환자를 돌보는 어머니들이 전 생애에 걸쳐 어떻게 감사를 경험하고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은 무엇인지를 탐색하고자 Giorgi(1997)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3개의 하위구성요소와 5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5개의 구성요소는 ‘척박한 땅에 가려진 씨앗 같은 감사(원망)’, ‘새싹처럼 움트기 시작한 감사(수용)’, ‘포용을 통해 나무로 자란 감사(용서)’, ‘자족과 바람의 열매를 맺은 감사(소망)’, ‘베풂으로 더 풍성해진 감사(나눔)로 나타났고,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성조현병환자를 돌보는 어머니들의 삶은 전 생애에 걸쳐 내려놓을 수 없는 부담감’, ‘후회스러운 세월’, ‘정신질환 발병에 대한 원망’, ‘정신질환을 수용하기 어려움’, ‘돌봄 과정에서의 변화’, ‘가족을 위해 참음’, ‘정신질환 자식에게 매인 삶’, ‘자원부족으로 인해 힘듦’으로 ‘원망’의 개념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감사경험으로 드러날 수 있는 감사의 매체로써 ‘척박한 땅에 가려진 씨앗 같은 감사’였다.
둘째, 눈물과 통곡으로 원망을 쏟아놓은 참여자들은 ‘정신질환 자녀에 대한 연민과 부담감이 공존’, ‘정신질환에 대해 알게 됨’, ‘남은 자녀들에 대한 고마움’, ‘주변사람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 ‘불평과 원망이 독임을 깨달음’, ‘종교적 활동으로 버팀’으로 ‘수용’의 개념이다. 새로운 앎과 이해를 통해 이제는 마음의 짐들을 내려놓고 시선을 돌릴 수 있었다. 아직은 작고 미약한 감사이지만 지금 그 자리에서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지니고 있는 ‘새싹처럼 움트기 시작한 감사’였다.
셋째, 수용하기 시작한 참여자들은 ‘용서기도가 됨’, ‘미움이 사라지고 용서가 됨’, ‘타인을 진심으로 용서하게 됨’으로 ‘포용’의 개념이다.
이제 각자의 고통과 아픔을 들여다보고 그동안 원망하고 분노했던 대상을 용서하며 성장해 가는 ‘포용을 통해 나무로 자란 감사’였다
넷째, 용서로 편안해진 참여자들은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감사’, ‘이제와 생각하니 감사’, ‘자녀의 발병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감사’, ‘지지그룹을 통한 평안과 삶의 의미를 찾음’으로 ‘소망’의 개념이다. 이제 개인의 상황과 형편에 휘말리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만들고 거두어가는 ‘자족과 바람의 열매를 맺은 감사’였다.
다섯째, 소망을 품은 참여자들은 ‘타인에게 베풀려는 마음 생김’, ‘감사가 전염된다고 생각함’으로 ‘나눔’의 개념이다. 이제 긍정적 태도와 이타적인 모습으로 관계의 풍성함을 누리게 되는 ‘베풂으로 더 풍성해진 감사’였다.
결론적으로, 만성조현병환자 어머니들의 감사경험은 전 생애에 걸쳐 개인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여 나타나고 역동적 순환체계로 진행되어갔다. 이에 정신간호사는 이들의 감사경험이 원망, 수용, 용서, 소망, 나눔의 과정으로 진행될 수 있게 곁에서 지속적으로 알아차려주어야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긍정적 가족 간호중재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조현병환자를 돌보는 어머니들이 전 생애에 걸쳐 어떻게 감사를 경험하고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은 무엇인지를 탐색하고자 Giorgi(1997)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3개의 하위구성요소와 5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5개의 구성요소는 ‘척박한 땅에 가려진 씨앗 같은 감사(원망)’, ‘새싹처럼 움트기 시작한 감사(수용)’, ‘포용을 통해 나무로 자란 감사(용서)’, ‘자족과 바람의 열매를 맺은 감사(소망)’, ‘베풂으로 더 풍성해진 감사(나눔)로 나타났고,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성조현병환자를 돌보는 어머니들의 삶은 전 생애에 걸쳐 내려놓을 수 없는 부담감’, ‘후회스러운 세월’, ‘정신질환 발병에 대한 원망’, ‘정신질환을 수용하기 어려움’, ‘돌봄 과정에서의 변화’, ‘가족을 위해 참음’, ‘정신질환 자식에게 매인 삶’, ‘자원부족으로 인해 힘듦’으로 ‘원망’의 개념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감사경험으로 드러날 수 있는 감사의 매체로써 ‘척박한 땅에 가려진 씨앗 같은 감사’였다.
둘째, 눈물과 통곡으로 원망을 쏟아놓은 참여자들은 ‘정신질환 자녀에 대한 연민과 부담감이 공존’, ‘정신질환에 대해 알게 됨’, ‘남은 자녀들에 대한 고마움’, ‘주변사람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 ‘불평과 원망이 독임을 깨달음’, ‘종교적 활동으로 버팀’으로 ‘수용’의 개념이다. 새로운 앎과 이해를 통해 이제는 마음의 짐들을 내려놓고 시선을 돌릴 수 있었다. 아직은 작고 미약한 감사이지만 지금 그 자리에서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지니고 있는 ‘새싹처럼 움트기 시작한 감사’였다.
셋째, 수용하기 시작한 참여자들은 ‘용서기도가 됨’, ‘미움이 사라지고 용서가 됨’, ‘타인을 진심으로 용서하게 됨’으로 ‘포용’의 개념이다.
이제 각자의 고통과 아픔을 들여다보고 그동안 원망하고 분노했던 대상을 용서하며 성장해 가는 ‘포용을 통해 나무로 자란 감사’였다
넷째, 용서로 편안해진 참여자들은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감사’, ‘이제와 생각하니 감사’, ‘자녀의 발병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감사’, ‘지지그룹을 통한 평안과 삶의 의미를 찾음’으로 ‘소망’의 개념이다. 이제 개인의 상황과 형편에 휘말리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만들고 거두어가는 ‘자족과 바람의 열매를 맺은 감사’였다.
다섯째, 소망을 품은 참여자들은 ‘타인에게 베풀려는 마음 생김’, ‘감사가 전염된다고 생각함’으로 ‘나눔’의 개념이다. 이제 긍정적 태도와 이타적인 모습으로 관계의 풍성함을 누리게 되는 ‘베풂으로 더 풍성해진 감사’였다.
결론적으로, 만성조현병환자 어머니들의 감사경험은 전 생애에 걸쳐 개인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여 나타나고 역동적 순환체계로 진행되어갔다. 이에 정신간호사는 이들의 감사경험이 원망, 수용, 용서, 소망, 나눔의 과정으로 진행될 수 있게 곁에서 지속적으로 알아차려주어야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긍정적 가족 간호중재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요지 ⅵ제 1장 서론 1제 1절 연구의 필요성 1제 2절 연구 목적 4제 3절 연구문제 4제 2장 문헌 고찰 5제 1절 만성조현병환자의 돌봄 5제 2절 만성조현병환자 어머니의 돌봄 경험 9제 3절 감사의 개념 및 속성 12제 3장 연구 방법 17제 1절 연구 설계 17제 2절 자료 수집 및 방법 201. 연구 참여자 선정 및 특성 202. 연구 참여자의 배경 233. 자료수집 기간 및 방법 254. 연구 질문 275. 연구자 준비 28제 3절 연구의 윤리적 고려 29제 4절 자료 분석 방법 30제 5절 질적 연구의 평가 33제 4장 연구 결과 37제 1절 만성조현병환자 어머니의 감사 경험 구성요소 371. 척박한 땅에 가려진 씨앗 같은 감사(원망) 382. 새싹처럼 움트기 시작한 감사(수용) 583. 포용을 통해 나무로 자란 감사(용서) 714. 자족과 바람의 열매를 맺은 감사(소망) 745. 베풂으로 인해 더 풍성해진 감사(나눔) 82제 2절 상황의 구체적 구조기술 871. 참여자 1 872. 참여자 2 893. 참여자 3 914. 참여자 4 945. 참여자 5 96제 3절 상황의 일반적 구조기술 103제 5장 논의 110제 1절 만성조현병환자 어머니 감사경험의 본질과 의미 110제 2절 연구의 의의 121제 6장 결론 및 제언 124참고 문헌 127부 록 139ABSTRACT 142감사의 글 146연구 윤리 서약서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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