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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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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김민영 (강남대학교, 강남대학교 대학원)

발행연도
2014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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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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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만 2세 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과 기관적응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고, 놀이성과 기관적응이 상호 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영아의 개인적 특성과 놀이성이 기관적응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지를 통합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어린이집 기관적응을 돕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위와 같은 목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1-1.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개인적 특성(성별, 월령, 어린이집 재원기간, 어린이집 이용시간)에 따른 놀이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기관적응의 차이는 어떠한가?
2-1.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개인적 특성(성별, 월령, 어린이집 재원기간, 어린이집 이용시간)에 따른 기관적응의 차이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이 기관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3-1.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개인적 특성(성별, 월령. 어린이집 재원기간, 어린이집 이용시간)과 놀이성이 기관적응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78개 어린이집에서 만 2세 다문화 통합보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2013년 3월말부터 4월말까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 210명(다문화가정 영아 91명, 일반가정 영아 119명)의 놀이성과 기관적응을 관찰하고, 이를 측정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조사도구는 영아의 놀이성을 측정하기 위해 Barnett (1990)가 제작한 아동의 놀이성 척도 CPS를 번역하여 김영희(1995)가 수정ㆍ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영아의 어린이집의 초기기관적응을 측정하기 위하여 Jewsuwan, Luster와 Kostelink(1992)가 개발한 유아교육기관 적응 설문지 PAQ를 오종은(2001)이 번역하여 다시 수정ㆍ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 window for 18.0 program을 사용하였고,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과 기관적응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과 ANOVA,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과 기관적응과의 관계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결과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가정의 영아가 다문화가정의 영아에 비해 놀이성의 하위요소 중 인지적 자발성과 유머감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가정의 여아가 다문화가정의 남아와 일반가정의 남아보다 놀이성이 높게 나타났고, 월령이 높은 영아가 월령이 낮은 다문화가정 영아와 일반가정의 영아보다 놀이성이 발달한 것으로 드러나 집단 간에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입소 전 어린이집 재원기간, 이용시간에 따른 놀이성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기관적응 정도를 살펴보았을 때,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성별에 따른 기관적응에서는 일반가정의 여아가 다문화가정 남아와 일반가정 남아에 비해 기관적응에서 높은 평균을 보여 기관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월령과 어린이집 재원기간, 이용시간에 따른 기관적응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과 기관적응은 높은 정적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영아나 일반가정 영아의 경우 동일하게 놀이성의 하위요소 중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 유머감각이 어린이집의 기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개인적 특성과 놀이성과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그들의 놀이성이 기관적응에 설명력을 높이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과 기관적응의 차이를 비교분석한 결과 일반가정의 영아가 놀이성의 일부 하위요소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어린이집 기관적응에는 집단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과 기관적응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두 집단 모두 영아의 놀이성과 기관적응이 상호 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의 개인적 특성과 놀이성이 기관적응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영아의 놀이성이 기관적응을 설명하는 결정적 변인임이 증명되었다.

목차

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문제 7
3. 용어의 정의 8
Ⅱ. 이론적 배경 10
1. 다문화가정의 이해 10
1) 다문화가정의 개념 10
2) 다문화가정의 현황 12
2. 영아의 놀이성 19
1) 놀이성의 개념과 특성 19
2) 놀이성 관련 변인 21
3. 영아의 기관적응 28
1) 기관적응의 개념과 특성 28
2) 기관적응 관련 변인 32
Ⅲ. 연구 방법 39
1. 연구대상 39
2. 연구도구 41
1) 영아의 놀이성 검사도구 41
2) 영아의 기관적응 검사도구 43
3. 연구절차 45
4. 자료분석 46
Ⅳ. 연구결과 47
1.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의 차이 47
2.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기관적응의 차이 54
3.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영아의 놀이성이 기관적응에 미치는 영향 60
Ⅴ. 논의 및 결론 73
1. 논의 73
2. 결론 및 제언 86
참고문헌 93
부 록 107
Abstract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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