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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박주희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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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중학생의 자기통제력이 반응적 공격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학대 경험이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이 자기통제력에 의해 조절되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네 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82명(남 204명, 여 278명)이었다.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영경(2008)이 번안한 Marsee, Kimonis와 Frick(2004)의 또래갈등척도(Peer Conflict Scale) 중 반응적 공격성에 해당하는 20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은 이유경(2006)이 번안한 Bernstein과 Fink(1998)의 아동기 외상 질문지(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를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으로 수정·보완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자기통제력은 Gottfredson과 Hirschi(1990)의 자기통제력 척도와 Kendall과 Wilcox(1979)의 자기통제평정척도를 재구성한 남현미(1999)의 자기통제력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먼저 각 변인 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함으로써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중학생의 자기통제력이 반응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 분석으로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한 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의 관계에서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방식에 따라 학대 경험과 자기통제력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경험이 많을수록 그리고 중학생의 자기통제력 수준이 낮을수록 반응적 공격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았다.
둘째,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이 반응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자기통제력의 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이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자기통제력이 높은 집단보다 낮은 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중학생의 자기통제력은 반응적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은 자기통제력의 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이 있는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자기통제력 강화가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네 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82명(남 204명, 여 278명)이었다.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영경(2008)이 번안한 Marsee, Kimonis와 Frick(2004)의 또래갈등척도(Peer Conflict Scale) 중 반응적 공격성에 해당하는 20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은 이유경(2006)이 번안한 Bernstein과 Fink(1998)의 아동기 외상 질문지(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를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으로 수정·보완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자기통제력은 Gottfredson과 Hirschi(1990)의 자기통제력 척도와 Kendall과 Wilcox(1979)의 자기통제평정척도를 재구성한 남현미(1999)의 자기통제력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먼저 각 변인 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함으로써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중학생의 자기통제력이 반응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 분석으로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한 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의 관계에서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방식에 따라 학대 경험과 자기통제력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경험이 많을수록 그리고 중학생의 자기통제력 수준이 낮을수록 반응적 공격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았다.
둘째,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이 반응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자기통제력의 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이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자기통제력이 높은 집단보다 낮은 집단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과 중학생의 자기통제력은 반응적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은 자기통제력의 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이 있는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자기통제력 강화가 중학생의 반응적 공격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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