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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정의철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건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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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되면서 주택자산에 편중이 특히 높은 우리나라 고연령 가구의 주택소비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만 55세 이상의 고연령 가구를 대상으로 이들의 주거이동 및 주택 점유형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이며, 이러한 요인이 가구주의 성별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다를 것인지에 대하여 실증분석 함으로써 고연령 가구의 주택소비조정과 관련된 의사결정 동기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자 하였다.
먼저 고연령 자가 거주가구의 주거이동 및 주택 점유형태 선택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에서는 고연령 자가 거주가구의 주거이동은 주로 가구주의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배우자 존재 여부, 가구원 수의 감소 및 증가와 같은 인구학적 요인에 의해 주로 결정되며, 주택자산비율과 같은 유형별 자산구성 비율이 주거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주거이동 후의 주택점유형태 결정에는 가구주 연령, 가구주의 건강상태와 건강상태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자산에서 주택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고연령 가구의 주택자산처분은 연령의 증가와 맞물린 소득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다기 보다는 건강상태의 변화, 자녀의 분가나 사별 등으로 인한 가구원수 변화와 같은 가구의 개별 생애 사건(Lifetime event)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구주 성별의 인구·사회학적·경제학적 특성에 따른 주택소비조정 결정요인 차이를 분석한 두 번째 연구는 여성 가구는 남성 가구에 비하여 주거이동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연령 남성 가구의 주택소비조정은 주택자산 처분을 통한 보유자산의 재구성과 이를 통한 소비제약의 해소라는 능동적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고연령 여성 가구의 경우에는 주택자산비율의 차이보다는 가구소득이나 소득 대비 생활비 배율 및 주거비용의 차이 등 실제 생활을 영위하는데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주거이동과 주택점유형태를 변화시켜야 하는 수동적 측면에서의 의사결정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위험모형을 이용한 세 번째 연구의 분석결과 가구주의 연령, 가구주 건강상태 변화, 가구 실질소득, 주택자산비율 등의 변수가 앞선 확률모형의 추정결과를 지지할 수 있는 유의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주가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하는 것과 같은 사건은 확률모형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나타났으나 본 모형에서는 유의한 변수로 나타난 것을 미루어 볼 때 그 영향이 1년 이내에 나타나는 즉각적인 것이라기보다는 가구의 주택소비조정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시간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연령 자가 거주가구의 주택소비조정에는 조력이동의 확률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배우자의 건강상태 변수도 주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먼저 고연령 자가 거주가구의 주거이동 및 주택 점유형태 선택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에서는 고연령 자가 거주가구의 주거이동은 주로 가구주의 연령, 성별, 교육수준, 배우자 존재 여부, 가구원 수의 감소 및 증가와 같은 인구학적 요인에 의해 주로 결정되며, 주택자산비율과 같은 유형별 자산구성 비율이 주거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주거이동 후의 주택점유형태 결정에는 가구주 연령, 가구주의 건강상태와 건강상태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자산에서 주택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고연령 가구의 주택자산처분은 연령의 증가와 맞물린 소득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다기 보다는 건강상태의 변화, 자녀의 분가나 사별 등으로 인한 가구원수 변화와 같은 가구의 개별 생애 사건(Lifetime event)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구주 성별의 인구·사회학적·경제학적 특성에 따른 주택소비조정 결정요인 차이를 분석한 두 번째 연구는 여성 가구는 남성 가구에 비하여 주거이동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연령 남성 가구의 주택소비조정은 주택자산 처분을 통한 보유자산의 재구성과 이를 통한 소비제약의 해소라는 능동적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고연령 여성 가구의 경우에는 주택자산비율의 차이보다는 가구소득이나 소득 대비 생활비 배율 및 주거비용의 차이 등 실제 생활을 영위하는데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주거이동과 주택점유형태를 변화시켜야 하는 수동적 측면에서의 의사결정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위험모형을 이용한 세 번째 연구의 분석결과 가구주의 연령, 가구주 건강상태 변화, 가구 실질소득, 주택자산비율 등의 변수가 앞선 확률모형의 추정결과를 지지할 수 있는 유의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주가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하는 것과 같은 사건은 확률모형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 나타났으나 본 모형에서는 유의한 변수로 나타난 것을 미루어 볼 때 그 영향이 1년 이내에 나타나는 즉각적인 것이라기보다는 가구의 주택소비조정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시간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연령 자가 거주가구의 주택소비조정에는 조력이동의 확률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배우자의 건강상태 변수도 주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목차
제1장 서 론 1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1. 연구의 배경 12. 연구의 목적 4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71. 연구의 범위 72. 연구의 방법 10제2장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13제1절 주택소비조정 관련 이론 13제2절 선행연구 171. 국내 연구 172. 해외 연구 213.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 24제3장 고연령 가구의 주택소비조정 결정요인 분석 26제1절 분석의 배경 26제2절 실증분석 모형 27제3절 자료 및 변수측정 301. 분석자료 302. 기초통계분석 34제4절 실증분석결과 및 해석 38제4장 가구주의 성별 특성에 따른 주택소비조정 분석 46제1절 실증분석모형 46제2절 자료 및 변수측정 461. 분석자료 462. 기초통계분석 52제3절 실증분석결과 및 해석 59제5장 경쟁위험모형을 이용한 주택소비조정 분석 65제1절 분석 배경 및 실증 모형 65제2절 자료 및 변수측정 681. 분석자료 682. 기초통계량 분석 69제3절 실증분석결과 및 해석 72제6장 결 론 78제1절 연구의 요약 및 시사점 781. 연구 결과 요약 782. 시사점 81제2절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과제 83참고문헌 85ABSTRACT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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