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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나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손시환
발행연도
2015
저작권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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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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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반성유전 형질을 이용한 자가성감별이 산업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깃털 성감별이 있다. 반성유전 형질인 우모발생 속도에 관여하는 유전자(K, k+)를 이용하여 조우성 부계(Zk+Zk+)와 만우성 모계(ZKW)를 부모로 조성 할 경우, 그로부터 발생한 자손들은 깃털 발생 양상에 따른 차이로 부화 직후에 성감별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깃털 형태 및 분자유전학적 기법에 의한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 식별 방법을 탐색하였다. 만우성 병아리는 부화 직 후에 주익우(primary)와 부익우(corverts)의 길이가 같거나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반면 조우성 병아리는 주익우가 부익우보다 확연하게 길다. 또한 5일령 이 후 꼬리 깃의 성장 양상 차이로 구분이 가능한데, 깃털 양상에 따른 차이를 이용한 성감별의 정확도는 약 98% 정도이다. 분자유전학적 기법에 의한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 감별을 위해 Z염색체 내에서 K 유전자 및 ev-21 유전자와 밀접하게 연관된 만우성 특이 유전자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Z 염색체 내의 ev21-cell junction region(USIL-1)을 발견 하였으며 USIL-1의 만우성 특이 영역을 대상으로 primer를 제작 하였다. 만우성 개체를 대상으로 제작된 primer로 PCR을 수행한 결과 144bp의 반응 산물이 확인되었고 조우성 개체의 경우는 반응 산물이 확인되지 않았다.
다음으로 한국 재래닭을 대상으로 깃털 성감별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우성 수컷과 만우성 암컷으로 가계를 조성하여 교잡한 결과, 이들로부터 발생된 병아리의 수컷은 모두 만우성, 암컷은 모두 조우성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깃털 유전자형에 의한 생산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 간 생존율, 체중, 산란율, 초산일령, 난중 및 난질을 조사하였다. 더불어 스트레스 관련 생리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텔로미어 함량, HSPs 및 HMGCR 발현정도, DNA 손상도를 혈액세포로부터 qRT-PCR 및 comet assay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 간 생존율, 체중, 산란율, 난중, 난질에는 차이가 없었고 초산일령에 있어서는 조우성 개체가 만우성 개체에 비해 3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관련 생리적 지표에 대한 비교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 간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한국 재래닭에서 깃털 발생 속도에 관여하는 유전자(K, k+)는 생산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깃털 성감별을 위한 계통을 조성 할 경우에 생산능력에 의한 영향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며 생산능력이 우수하고 자가 성감별이 가능한 종계 계통 조성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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