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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서정표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조원철
발행연도
2014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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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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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자연재해가 대규모?다양화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재해관리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특히, 위험요소 및 재해관리정보의 신속한 수집?분석을 통해 예방에서 복구에 이르기까지 방재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해관리는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예방(Prevention)과 완화(Mitigation), 대비(Preparation), 대응(Response) 및 복구(Recovery) 등의 활동을 유기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각 활동에는 다양한 재해정보가 입력되고, 가공?활용되며, 축적?소멸되므로, 재해관리를 원활하게 수행하려면 각 활동의 정보가 필요 시점에서 정확하게 제공·소통되는 업무의 연속적 흐름이 요구된다. 더불어 이를 위해서는 고도의 정보통신기술(ICT ;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이 결합된 방재정보의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방재정보 관리실태 및 적용사례 분석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한 국가재해관리 정보체계 추진현황 및 운영 실태를 검토하였다. 이후, 검토결과를 토대로 자연재해 경감을 위해 우리나라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방재정보 관리 필수 요소 및 효율화 전략을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필수 요소를 내용요소, 과정요소 및 상황요소로 분류하는 3요소 분류체계를 제시하고 각 요소별 측정 방안, 유관변수 선정 방안 등 분석방법체계를 수립하였다.
연구결과, 자연재해 경감을 위한 방재정보 관리 효율화 방안으로 i) 첫째, 내용요소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① 방재정보 통신 인프라 보강, ② 도시 및 지역방재시스템의 구축, ③ 방재정보의 동시성 보장, ④ 방재정보의 공유성 확보 등의 개선이 필요하며, ii) 둘째, 과정요소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① 예방단계의 재난 위험지역 분석기술 및 재해영향평가 기술의 적용, ② 대비단계의 각종 ICT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경보 기술의 적용, ③ 대응단계의 상황판단 기능을 제고할 재해현장 정보수집, 전달과정에 ICT 기술의 적용, ④ 복구단계의 재해 피해액 평가기술과 피해액 산정기술의 적용이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iii) 상황요소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① 방재정보 관련법과 제도 정비, ② 방재업무별 영역성 확보, ③ 상황판단 기능 향상, ④ 종합 및 환류 기능 확보, ⑤ 매스 미디어의 역할 확립 등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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