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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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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김은희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지도교수
방준석
발행연도
2014
저작권
숙명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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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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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일반소비자들의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정책 시행 이후의 의료이용 및 자가관리행태, 지식수준, 일반의약품 선택 영향 요인 등을 파악하고자 하였고, 현 일반의약품 정책에 대한 인식수준을 파악하여 인식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대학생/대학원생 및 일반인 사이의 비교와 연령별 비교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하여 향후 일반의약품 정책의 실시 방향 및 보완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생성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보건계열 전공자 또는 보건계열 종사자가 아닌 대상자를 선별하여 2014년 4월 25일부터 2014년 5월 13일까지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중인 대학생/대학원생과 수도권에 거주 중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한 뒤, 총 418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남성 43.4%, 여성 56.6%가 설문에 응답하였고, 집단구분으로는 대학생/대학원생 응답비율이 73.9%, 일반인이 26.1%로 학생의 비율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25세 이하가 60.9%로 가장 높았고 26~30세(18.2%), 30~40대(14.9%), 50~60대(6.0%) 순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은 일반의약품의 사용법 및 정상 사용량과 부작용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인지수준이 낮았고, 특히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정책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복용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서 대처 방법을 거의 알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도 시행 이후 발생한 안전성 문제와 관련하여 현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정책 유지에 대하여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편의점 점주나 종업원의 교육 및 판매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심야나 공휴일에 참기 어려운 자가증상에 대하여 소비자들은 약품 구입 외에 진료도 함께 받기를 원하고 있었고, 향후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 수는 지금 수준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결론: 정책 시행 이후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의약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였고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부작용 발생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정보가 없다고 보여졌다. 또한 다수의 응답자들이 심야나 공휴일에 참기 힘든 증상을 경험하였을 때 의사의 진료 역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국민들이 원하는 바는 증상 해결을 위해 소비자 스스로 편의점 등에서 의약품을 쉽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복약지도와 진료 공백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는 부분임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불편은 미흡한 공공보건의료체계로 인해 초래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였을 때 향후 정책 시행 방향이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의 활성화 보다는 진료 공백이나 24시간 약국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과 공공보건의료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더욱 부응하는 방향이 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 1
1. 연구 배경 = 1
2. 연구 목적 = 10
Ⅱ. 이론적 배경 및 문헌 고찰 = 12
1. 용어의 정의 = 12
1) 일반 의약품 = 12
2) 전문 의약품 = 12
3) 안전상비 의약품 = 12
2.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시행 전후의 주요경과 = 14
3. 외국의 의약품 분류체계 및 OTC(Over-The-Counter) 판매제도 = 18
1) 미국 = 18
2) 영국 = 18
3) 프랑스 = 19
4) 독일 = 19
5) 스위스 = 20
6) 캐나다 = 20
7) 호주 = 21
8) 오스트리아 = 22
9) 일본 = 22
10) 대만 = 23
11) 이탈리아 = 23
4. 자가투약(Self-medication) = 26
1) 자가투약의 정의 및 개념 = 26
2) 자가투약의 잠재적 이익과 위험성 = 28
5. 연구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선행연구 = 31
Ⅲ. 연구 방법 = 34
1. 연구 대상 및 자료 수집의 방법 = 34
2. 연구 도구 = 36
1) 사회?인구학적 특성 = 36
2) 의료이용 경험 = 36
3) 일반의약품에 대한 지식 수준 = 37
4) 자가관리 행태 = 37
5) 일반의약품 선택 영향 요인 = 37
6) 일반의약품 정책에 대한 인식 = 38
3. 자료 분석 방법 = 38
Ⅳ. 연구 결과 = 40
1. 사회?인구학적 특성 = 40
2. 의료이용 경험 = 42
3. 일반의약품에 대한 지식 수준 = 54
4. 자가관리 행태 = 62
5. 일반의약품 선택 영향 요인 = 68
6. 일반의약품 정책에 대한 인식 = 74
Ⅴ. 고찰 = 87
Ⅵ. 결론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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