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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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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이주호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지도교수
최상화
발행연도
2014
저작권
중앙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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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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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음악교과서는 인정도서로 분류되어 교과서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고, 중학교 전 과정이 1권으로 통합되는 변화의 과정에 있기 때문에 교과서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이에 17종 교과서의 국악곡 기보법을 분석하여 국악의 요소가 정확하게 기보되었는지, 인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과정의 목표와 부합하는지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아래와 같다.
첫째, 2009 개정교육과정에 의한 중학교 음악교과서 17종의 국악곡 기보법을 영역, 기보법, 시김새, 출처 및 특징에 의해 분류하고 분포도를 파악하였다.
둘째, 교과서별 분류에 의해 파악된 기보법을 오선보, 가락선보, 가로 정간보, 정간보로 나누어 기보법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셋째, 17종의 기보법을 종합하여 특징을 도출하고 오류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음악교과서 17종은 국악곡 악보를 최소 31개부터 최대 93개까지 수록하여 많은 차이가 나타났으며 기보 방법은 오선보(80.2%), 정간보(12.2%), 가로 정간보(4.4%), 가락선보(3.1%)의 순서로 오선보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둘째, 오선보는 국악의 특징적 요소인 시김새나 박자표의 표기 방법등이 교과서 마다 다르게 기보되어 있었고, 정간보는 시김새를 정확하게 표시하지 않은 악보가 다수 있었다. 가로 정간보는 정간보를 표기 방식만 가로로 전환하였고 가락선보는 정확한 음고를 나타내기 어려워 다른 악보의 보조용으로 사용하였다. 교과서에서는 전통음악의 실음을 악보에 그대로 기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기보법은 구전심수되던 음악을 재현보다는 비망의 목적을 가지고 기록하였고 오선보는 서양음악 기보에 맞게 변화하였기 때문에 현재 국악을 정확하게 기보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이에 연구 결과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교과서의 국악 기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교육과정에 부합하고 국악의 세계화라는 측면에서 교과서 국악곡은 오선보를 기본체계로 하여 시김새를 표준화하여 기보해야 한다.
둘째, 오선보의 기보체계와 다른 숫자/음표 형식의 박자표나 불균등마디의 세로줄 표기방법 등 우리 특유의 기보 방식은 기보체계를 개발하여 기보해야 한다.
셋째, 기악곡은 숫자와 주법을 표시하여 쉽게 연주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교과서 오류를 관리할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교과서 분석 결과 박자표나 세로줄, 시김새의 표기법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나타났지만 지속적인 연구로 보완해 나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전통 기보법인 정간보의 보존은 국립국악원과 전문 연주자들이 이어간다면 국악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의 내용 및 방법 3
3. 선행 연구의 고찰 5
Ⅱ. 이론적 배경 7
1.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7
2. 국악교육의 필요성 8
3. 기보법 9
Ⅲ. 중학교 음악교과서 국악곡 기보법 분석 15
1. 출판사별 기보법 분석 15
2. 17종 교과서 비교 분석 83
1) 오선보 84
2) 가락선보 87
3) 가로 정간보 87
4) 정간보 88
Ⅳ. 결론 및 제언 89
1. 결론 89
2. 제언 90
참고문헌 92
국문초록 96
ABSTRACT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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