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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황인환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김대호
발행연도
2014
저작권
한양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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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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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실제 임상 상황에서 조현병 환자들의 약물 처방의 변화에 대한 문헌은 부족한 실정이다. 그리고 이전 연구들 대부분은 항정신병 약물 사용에 국한되어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실제 임상 상황에서는 다중약물요법(polypharmacy) 처방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 대학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의 모든 정신과 약물 사용 경향을 분석하였다.

방법
이 연구는 1997년~2000년, 2006년~2010년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퇴원한 환자 중에서 ICD-10의 진단기준에 따라 조현병으로 진단된 환자 207명의 의무기록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총 환자 207명 중 1990년대(1997년~2000년)에 입원한 환자는 95명이고, 2000년대(2006년~2010년)에 입원한 환자는 112명이었다. 이상의 의무기록을 한 명의 정신과 전문의가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임상적 변인, 퇴원 시점에서 처방된 약물을 조사하였다.

결과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98.2% vs 62.1%, chi square=44.7, p<0.01), 항우울제(8.9% vs 1.1%, chi square=6.3, p<0.05), 베타 차단제(33.0% vs 15.8%, chi square=8.1, p<0.01) 그리고 벤조다이아제핀(41.1% vs 20.0%, chi square=10.6, p<0.01)의 사용 빈도는 1990년대에 비하여 2000년대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반면, 항콜린성 약물은 2000년대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58.9% vs 76.8%, chi square=7.5, p<0.01) 항정신병 약물의 처방 용량(chlorpromazine 등가 용량으로 계산), 기분 안정제, 콜린성 약물의 사용 빈도는 1990년대, 2000년대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고찰
본 연구결과에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사용의 빈도 증가와 항파킨슨 약물 사용의 빈도 감소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최근 수년간 조현병 환자에게 더욱 다양한 종류의 정신과 약물이 사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들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조현병 환자들의 양성증상뿐만 아니라, 음성증상, 불안 그리고 우울과 같은 증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

목차

국문요지 1
서론 3
방법 6
결과 7
고찰 9
결론 13
참고문헌 14
영문초록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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