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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임준
- 발행연도
- 2013
- 저작권
- 가천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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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록
고혈압과 당뇨병이 국내 사망원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두 질환에 대한 관리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되면서 오늘날 정부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있었지만, 등록여부에 따른 지속치료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있지 않았다. 또한 국내에서 추진되었거나 추진 중에 있는 시범사업은 사업의 목표라 할 수 있는 혈압·혈당조절 여부를 평가하지 못하고 지속치료 여부만을 평가한 한계가 존재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에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정부차원의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건강포인트제도 도입이후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와 등록군을 대상으로 건강포인트제도가 혈압·혈당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등록군과 비등록군 사이에 등록 전·후 지속치료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더불어 혈압·혈당조절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보건소 상설교육과 필수검사 경험여부가 혈압·혈당조절효과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지속치료를 평가하기 위해 건강포인트제도 도입된 2009년 3월 16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한 등록군 28,355명과 비등록군 245,598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등록여부, 의료기관수 변화량, 필수검사 등의 자료는 등록관리 전산시스템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수집하여 주민번호(13자리)를 기준으로 두 자료를 결합하여 구축하였다. 등록 전과 등록 후 각 1년 동안 평균 투약일수가 80% 이상인 경우를 지속치료 유지군으로 정의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과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통계분석방법을 통해 투약일수 변화량과 지속치료 차이를 분석하였고, 다중 로짓회귀분석(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을 통해 지속치료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혈압·혈당조절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변수로 보건소 상설교육과 필수검사 경험 유무를 정하였고, 종속변수로 등록시점과 등록 1년 후 시점에서 각각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조절유무 변화를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를 보면 지속치료는 비등록군보다 등록군이 모든 질환에서 등록 전보다 등록 후에 투약일수와 지속치료 유지군 분율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 다중 로짓회귀분석에서 성별, 연령, 소득수준, 등록여부, 의료기관수 변화량, 필수검사를 보정한 결과, 고혈압과 고혈압&당뇨병은 등록여부, 의료기관수 변화량이 지속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당뇨병은 등록여부, 필수검사, 의료기관수 변화량이 영향을 미쳤다. 혈압·혈당조절 효과는 등록시점에 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들에서 보건소 상설교육, 등록시점에서 혈압이 조절된 환자들에서는 필수검사가 등록 1년 후 혈압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한 인천광역시 건강포인트제도 도입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와 혈압조절 효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는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등록환자에게 주기적인 알림서비스와 피드백이 이루어 질수 있었고, 이를 통해 환자가 지속적인 의료기관방문과 보건소 상설교육 등이 이루어져 자가 관리 향상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국내 사망원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두 질환에 대한 관리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되면서 오늘날 정부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건강 문제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있었지만, 등록여부에 따른 지속치료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있지 않았다. 또한 국내에서 추진되었거나 추진 중에 있는 시범사업은 사업의 목표라 할 수 있는 혈압·혈당조절 여부를 평가하지 못하고 지속치료 여부만을 평가한 한계가 존재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에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정부차원의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건강포인트제도 도입이후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와 등록군을 대상으로 건강포인트제도가 혈압·혈당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등록군과 비등록군 사이에 등록 전·후 지속치료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더불어 혈압·혈당조절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보건소 상설교육과 필수검사 경험여부가 혈압·혈당조절효과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지속치료를 평가하기 위해 건강포인트제도 도입된 2009년 3월 16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한 등록군 28,355명과 비등록군 245,598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등록여부, 의료기관수 변화량, 필수검사 등의 자료는 등록관리 전산시스템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수집하여 주민번호(13자리)를 기준으로 두 자료를 결합하여 구축하였다. 등록 전과 등록 후 각 1년 동안 평균 투약일수가 80% 이상인 경우를 지속치료 유지군으로 정의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과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통계분석방법을 통해 투약일수 변화량과 지속치료 차이를 분석하였고, 다중 로짓회귀분석(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을 통해 지속치료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혈압·혈당조절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독립변수로 보건소 상설교육과 필수검사 경험 유무를 정하였고, 종속변수로 등록시점과 등록 1년 후 시점에서 각각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조절유무 변화를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를 보면 지속치료는 비등록군보다 등록군이 모든 질환에서 등록 전보다 등록 후에 투약일수와 지속치료 유지군 분율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 다중 로짓회귀분석에서 성별, 연령, 소득수준, 등록여부, 의료기관수 변화량, 필수검사를 보정한 결과, 고혈압과 고혈압&당뇨병은 등록여부, 의료기관수 변화량이 지속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당뇨병은 등록여부, 필수검사, 의료기관수 변화량이 영향을 미쳤다. 혈압·혈당조절 효과는 등록시점에 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들에서 보건소 상설교육, 등록시점에서 혈압이 조절된 환자들에서는 필수검사가 등록 1년 후 혈압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한 인천광역시 건강포인트제도 도입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와 혈압조절 효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는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등록환자에게 주기적인 알림서비스와 피드백이 이루어 질수 있었고, 이를 통해 환자가 지속적인 의료기관방문과 보건소 상설교육 등이 이루어져 자가 관리 향상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목 차 (Contents)Ⅰ. 서론1. 연구 배경가.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관리모형나. 만성질환관리모형의 국내·외 적용사례다. 지속치료(Adherence)의 이론적 배경2. 연구 필요성3. 연구 목적Ⅱ. 연구 대상 및 방법1. 연구 설계2. 연구 대상 및 재료3. 분석방법Ⅲ. 연구 결과1. 지속치료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나. 등록여부에 따른 등록 전·후 투약일수 비교다. 등록여부에 따른 등록 전·후 의료기관수 변화량 비교라. 등록여부에 따른 등록 전·후 필수검사 비교마. 지속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2. 혈압·혈당 조절률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나. 혈압·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Ⅳ. 고 찰가. 연구방법에 대한 고찰나. 연구결과에 대한 고찰Ⅴ. 요약참 고 문 헌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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