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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길형
- 발행연도
- 2013
- 저작권
- 홍익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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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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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일이 벌어진다. 바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발표였다. 강남스타일은 1년도 안 되어 유튜브에서 16억 뷰를 달성하며 소셜미디어 사상 유일무이한 성공을 거둔 케이스가 되었다. 강남스타일은 왜 떴을까? 강남스타일은 왜 전 세계를 열광시킬 수 있었던 것일까? 본 논문은 강남스타일이 성공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전통적 미디어 속에서 송신자의 수신만 받고 살던 소비자는 소셜미디어 시대로 들어서면서 송신과 수신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다시말해 콘텐츠를 확장, 재생산 할 수 있는 수용자가 되었다.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채널이 다각화됨에 따라 쏟아져 나오는 콘텐츠의 양도 상상을 초월하였고 콘텐츠양이 많아지면서 그 누적속도도 더욱 빨라지며 소비되는 것보다 소비되어지지 않고 버려지는 콘텐츠의 양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는 이러한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수용자에게 선택받아 확장과 재생산되어지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수용자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수용자는 수동적 수용자와 능동적 수용자로 나뉘는데, 소셜미디어 시대의 측면에서 수용자란 능동적 수용자를 뜻한다. 수용자에 대해 알기 위해선 덴츠에서 발표한 소비자행동모델 SIPS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그에 따르면 수용자를 움직이려면 ‘공감’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공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먼저 거울뉴런(Mirror neurons)을 살펴보았는데, 거울뉴런은 인간의 공감능력을 담당하는 신경세포로서 공감과 모방으로 나뉜다. 공감에는 상황을 인지하는 인지적 공감과 감정까지 느낄 수 있는 정서적 공감으로 나뉘고, 모방에는 단순히 따라하는 참된 모방과 모방을 뛰어 넘어 새로운 것으로 발전시키는 창조적 모방으로 나뉜다.
이를 토대로 강남스타일을 분류하여 거울뉴런의 공감과 모방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된 데이터를 수용자의 인지적 반응, 감정적 반응, 행동적 반응을 통해 수용자 반응에 대해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수용자는 콘텐츠를 공감이 되어야 인지하고, 공감이 되어야 확장시키고 재생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강남스타일은 크라우드소싱을 이용해 ‘말춤’을 개발 하였고, 저작권을 포기로 인해 수용자들 스스로가 콘텐츠를 재생산하게 만들었으며, 그것이 다시 확산되면서 강남스타일과 수용자 사이에, 수용자와 수용자 사이에 서로 ‘공감’을 이루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콘텐츠가 수용자에 의해 확산과 재생산이 되려면 수용자에게 ‘공감’이 이루어져야 하고 ‘공감’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느냐가 그 콘텐츠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시대에서 수용자와 콘텐츠간의 상호작용에 있어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검증하기 위해 ‘강남스타일’이란 실증연구를 통해 분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수용자에게 전달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전통적 미디어 속에서 송신자의 수신만 받고 살던 소비자는 소셜미디어 시대로 들어서면서 송신과 수신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다시말해 콘텐츠를 확장, 재생산 할 수 있는 수용자가 되었다.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채널이 다각화됨에 따라 쏟아져 나오는 콘텐츠의 양도 상상을 초월하였고 콘텐츠양이 많아지면서 그 누적속도도 더욱 빨라지며 소비되는 것보다 소비되어지지 않고 버려지는 콘텐츠의 양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는 이러한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수용자에게 선택받아 확장과 재생산되어지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수용자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수용자는 수동적 수용자와 능동적 수용자로 나뉘는데, 소셜미디어 시대의 측면에서 수용자란 능동적 수용자를 뜻한다. 수용자에 대해 알기 위해선 덴츠에서 발표한 소비자행동모델 SIPS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그에 따르면 수용자를 움직이려면 ‘공감’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공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먼저 거울뉴런(Mirror neurons)을 살펴보았는데, 거울뉴런은 인간의 공감능력을 담당하는 신경세포로서 공감과 모방으로 나뉜다. 공감에는 상황을 인지하는 인지적 공감과 감정까지 느낄 수 있는 정서적 공감으로 나뉘고, 모방에는 단순히 따라하는 참된 모방과 모방을 뛰어 넘어 새로운 것으로 발전시키는 창조적 모방으로 나뉜다.
이를 토대로 강남스타일을 분류하여 거울뉴런의 공감과 모방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된 데이터를 수용자의 인지적 반응, 감정적 반응, 행동적 반응을 통해 수용자 반응에 대해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수용자는 콘텐츠를 공감이 되어야 인지하고, 공감이 되어야 확장시키고 재생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강남스타일은 크라우드소싱을 이용해 ‘말춤’을 개발 하였고, 저작권을 포기로 인해 수용자들 스스로가 콘텐츠를 재생산하게 만들었으며, 그것이 다시 확산되면서 강남스타일과 수용자 사이에, 수용자와 수용자 사이에 서로 ‘공감’을 이루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콘텐츠가 수용자에 의해 확산과 재생산이 되려면 수용자에게 ‘공감’이 이루어져야 하고 ‘공감’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느냐가 그 콘텐츠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시대에서 수용자와 콘텐츠간의 상호작용에 있어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검증하기 위해 ‘강남스타일’이란 실증연구를 통해 분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수용자에게 전달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서 론 11. 연구배경과 목적 12. 연구방법과 범위 3I 이론적 배경 51. 수용자의 이해 51.1 수용자의 개념 61.2 수용자의 변화 71.2.1 수동적 수용자 71.2.2 능동적 수용자 111.3 수용자의 반응 131.3.1 인지적 반응 151.3.2 감정적 반응 151.3.3 행동적 반응 151.4 수용자의 행동모델 161.4.1 수용자 행동의 변화요인 161.4.2 수용자 행동모델의 특징 211.4.3 소비자 행동모델 _ SIPS 232. 거울뉴런의 이해 292.1 거울뉴런의 발견 312.1.1 실험을 통한 거울 뉴런의 행동이해 332.1.2 동물과 다른 인간의 거울 뉴런 352.2 거울뉴런을 통한 공감의 이해 362.2.1 인지적 공감 382.2.2 정서적 공감 402.3 거울뉴런을 통한 모방의 이해 402.3.1 참된 모방(단순모방) 432.3.2 창조적 모방(패러디) 44II 실증연구 461. 연구모형 및 분석방법 462. 사례분석 482.1 거울뉴런의 인지적공감에 따른 수용자의 인지적반응 482.1.1 크라우드소싱에 의한 오픈소스 482.1.2 쇼셜미디어의 구전효과 512.2 거울뉴런의 정서적공감에 따른 수용자의 감정적반응 572.2.1 소셜미디어를 통한 리서치 572.2.2 공감적 코드에 의한 리엑션UCC 643.1 거울뉴런의 모방에 의한 수용자의 행동적 반응 663.1.1 참된모방에서 패러디로 663.1.2 UCC를 통한 확산과 재생산 70Ⅲ 결 론 72참 고 문 헌 76ABSTRACT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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