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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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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박상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신택현
발행연도
2013
저작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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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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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의 운행을 집중제어, 통제, 감시하는 업무가 주요 사명인 관제업무는 철도안전에 매우 절대적인 기능과 역할을 담당한다. A철도 공기업의 경우 관제업무를 국토부로부터 위임받아 나름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구로관제센터와 본사의 종합관제실이라는 2원적 체제의 구조로 인해 효과적인 관제업무의 수행이 일부 제약을 받고 있으며, 관제조직의 내부 인력운영에 있어서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 본 연구는 이같은 현실에서 바람직한 관제업무의 수행과 이를 통한 철도안전의 제고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의 시스템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주요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현행 관제조직과 관제인력에 대한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였으며, 해외 철도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 같은 문헌적 접근에 토대해 도출된 주요 잇슈와 문제점을 실증연구를 통해 분석하기 위해 주요 구성개념을 설정하고 이를 설문화하여 데이터를 획득하였다.
조사대상은 A철도 공기업에 재직 중인 현직관제사를 대상으로 폐쇄형질문(closed-ended question)에 토대한 자기 직접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 총 261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나,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195부를 유효한 것으로 확정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중심으로 통계처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다음의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직무별 업무부담은 종합관제실의 경우 선임관제사가 가장 높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하였으며(8명), 다음이 고속관제사(5명) 및 경부선 관제사(1명)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관제센터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경부선이 축인 1권역, 8권역, 2권역 및 3권역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별 업무량은 종합관제실의 경우 종합관제(8명), 고속관제(6명) 콘술의 순이었으며, 관제센터의 경우는 경부선을 담당하는 5콘솔, 4콘솔 및 8콘솔의 업무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제센터의 고속선 관제사석 중 기존 일반선과 고속선이 접하는 광명콘솔(137명)의 업무부담이 절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량 상대비교에서는 종합관제실의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운전명령권 항목은 종합관제실의 경우 화물열차 운행구간 변경(5명), 긴급선로 일시사용 중지(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관제센터의 경우는 운전보안장치 차단승인(51명), 임시정차(41명), 여객열차의 접속관계(25명), 긴급선로 일시사용 중지(24명) 및 화물열차 운행구간 변경(14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업무 상호소통 두 조직간의 효율적 의사소통에 필요한 제도에 관해서는 종합관제실의 경우 두 조직간 상호업무체험 기회 마련(10명)에 가장 높은 순위를 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제센터의 경우는 주기적 워크샵 및 간담회(30명), 상호업무체험 기회 마련(28명) 및 신규관제사 실무수습 중 종합관제실 업무체험(17명) 등을 주요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인지심리적 접근에 토대한 주요 구성개념간 상관분석에서는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첫째, 조직차원 스트레스 요인 중 후원적 조직시스템과 친화적 조직문화는 현업수행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반면에, 업무부하와 직장불안은 현업수행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친화적 조직문화는 부정적 정서인 공포불안과 분노혐오를 감소시키는 반면에 직장불안은 증가시키는 요인이며, 현업수행 스트레스는 예외 없이 부정적 정서를 매우 유의하게 증대시키고 있었다.
셋째, 관제사가 느끼는 부정적 정서에 대한 귀인대상인 설계/규정 오류와 학습용이성은 모두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즉 공포불안과 분노혐오를 느끼는 관제사일수록 그 탓을 관제기기 혹은 매뉴얼과 관련제도의 문제로 귀인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반면에 기기나 규정 등의 학습용이성에 대해서는 부정적 반응을 표출하고 있었다.
넷째, 본 연구의 주요 구성개념인 조직차원 스트레스, 현업수행 스트레스, 부정적 정서 및 귀인은 관제사의 책임사고 및 아차사고 경험과는 아무런 유의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증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법적 차원, 현업의 운영차원 및 기타 관련 요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목차

1. 서 론 1
1.1 연구배경 및 목적 1
1.2 연구 범위 및 방법 2
1.3 연구수행 체계 3
2. 현황분석 및 관제조직의 문제점 5
2.1 관제조직의 현황 5
2.2 철도관제(사)의 법적 지위 및 임무 16
2.3 관제조직 운영상의 문제점 22
3. 철도선진국의 사례 31
3.1 일본 JR철도 관제조직 및 운영 체계 31
3.2 유럽 및 미국 관제조직 및 운영 체계 34
4. 관제조직 및 인력운영 개선방안 44
4.1 실증연구를 위한 개념설계 44
4.2 측정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도 49
4.3 설문 통계결과 50
4.4 통계의 시사점 56
4.5 관제업무의 효율적 개선을 위한 제언 57
5. 결 론 61
참고문헌 63
영문초록(Abstract)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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