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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홍원표
- 발행연도
- 2013
- 저작권
-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5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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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담당하는 특수교사가 추구하고 있는 진로·직업교육과정의 목표와 방향, 그리고 진로·직업교육과정의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 소재 공립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 10명을 선정하고 선정한 10명의 특수교사에게 연구자가 선행 연구를 토대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면담지를 활용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내용은 근거이론과 사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방법을 통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사가 추구하고 있는 진로·직업교육의 방향은 사회로의 전환이다. 세부적 방법으로 취업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 독립적인 생활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 개별적 접근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이 있었다. 또한 진로·직업교육의 목표는 직업준비가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현황은 우선 주당 수업시수는 6-15시간이며, 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과목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도예, 컴퓨터였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사용하는 교재는 교과서를 사용하기보다 교사가 직접 만든 교재나 학습지를 이용하였다. 평균 월 1회 정도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내실습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실시하고 있지 않은 학급이 많았다.
셋째,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의 걸림돌은 세부적인 교육과정 지침 부재, 중학교와의 연계부족, 학생의 다양한 장애수준을 꼽았다. 특히, 이수과목, 이수시간 등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이 없기 때문에 현장에 있는 교사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넷째, 진로·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사의 자질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특수학급의 경우 학교단위에 많은 재량을 주고 있기 때문에 교사가 가진 역량에 따라 교육과정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교사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진로·직업교육의 개선방안은 제도적 뒷받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차원의 인식개선사업으로 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확립하고 중증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방안 계획 수립을 포함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진로·직업교육관련 예산 및 인력지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관리자 및 동료교사의 인식과 특수교사와 학부모의 인식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진로·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진로·직업교육과정이 내실 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국가차원의 제도적 뒷받침뿐만 아니라 특수교사, 학부모와 동료교사 및 관리자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 배려가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 소재 공립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 10명을 선정하고 선정한 10명의 특수교사에게 연구자가 선행 연구를 토대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면담지를 활용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내용은 근거이론과 사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방법을 통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사가 추구하고 있는 진로·직업교육의 방향은 사회로의 전환이다. 세부적 방법으로 취업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 독립적인 생활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 개별적 접근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이 있었다. 또한 진로·직업교육의 목표는 직업준비가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현황은 우선 주당 수업시수는 6-15시간이며, 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과목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도예, 컴퓨터였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사용하는 교재는 교과서를 사용하기보다 교사가 직접 만든 교재나 학습지를 이용하였다. 평균 월 1회 정도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내실습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실시하고 있지 않은 학급이 많았다.
셋째,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의 걸림돌은 세부적인 교육과정 지침 부재, 중학교와의 연계부족, 학생의 다양한 장애수준을 꼽았다. 특히, 이수과목, 이수시간 등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이 없기 때문에 현장에 있는 교사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넷째, 진로·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사의 자질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특수학급의 경우 학교단위에 많은 재량을 주고 있기 때문에 교사가 가진 역량에 따라 교육과정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교사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진로·직업교육의 개선방안은 제도적 뒷받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차원의 인식개선사업으로 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확립하고 중증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방안 계획 수립을 포함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진로·직업교육관련 예산 및 인력지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관리자 및 동료교사의 인식과 특수교사와 학부모의 인식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진로·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진로·직업교육과정이 내실 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국가차원의 제도적 뒷받침뿐만 아니라 특수교사, 학부모와 동료교사 및 관리자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 배려가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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