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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공경훈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지도교수
양일선
발행연도
2013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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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식품안전 인증제도의 현황을 알아보고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는 국내 식품 관련 인증 제도를 정리하여 고객이 보다 쉽게 인식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브랜드와 식품원산지 인증이 신뢰도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여 앞으로 식품안전 인증에 대한 정책의 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연구의 진행은 연구의 목적에 맞추어 현황조사와 시나리오 분석을 활용한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2012년 9월 5일부터 2012년 9월 16일까지 자료조사를 통해 국내 운영 중인 식품인증 제도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특히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였다.
브랜드의 인지도가 크고 낮음에 따라 인증이 있고 없음에 따라 소비자의 관점을 달라 질 것을 고려하여 시나리오 기법을 통해 4가지 상황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행동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인지적, 감정적 태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2012년 10월 5일부터 2012년 10월 19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하였다.
총 8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4가지 Type은 A, B, C, D 로 나누어 각 Type별 200부의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800부의 설문지 중 784부를 회수하였는데 그 중 불성실한 응답 설문을 제외한 총 737부(유효한 응답률 94 %)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각 Tpye별 사용 데이터는 A Type 189부, B Type 181부, C Type 192부, D Type 175부 이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식품안전 인증의 현황을 분류하면 크게 식품제조가공업 분야와 식품접객업 분야로 구분 할 수 있다. 식품제조가공업 분야의 대표적 인증체계는 HACCP, 위생관리등급제, GMP라고 할 수 있고 식품접객업 분야의 대표적 인증체계는 모범음식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식품접객업 분야에도 HACCP제도가 확대되었고 다양한 인증제도가 생겨나면서 그 구분이 모호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식품안전 인증 제도를 관리 주체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농림수산식품 부, 농림수산검사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인증은 크게 친환경인증, 안전인증, 품질특성인증으로 분류하며 보건복지부, 식약청에서 운영하는 인증은 안전인증, 품질인증, 시스템인증으로 분류 할 수 있다. 또한 지식경제부, 환경부, 한국표준협회, 서울시에서도 식품안전과 관련 된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사용 된 인증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품안전 통합인증 중 하나인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이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은 신뢰도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둘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은 행동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셋째, 식품원산지 인증의 유무는 신뢰도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넷째, 식품원산지 인증의 유무는 행동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다섯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이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소비자의 인지적 태도는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여섯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소비자의 인지적 태도는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일곱째, 식품원산지 인증의 유무가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소비자의 인지적 태도는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여덟째, 식품원산지 인증의 유무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소비자의 인지적 태도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아홉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이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는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열 번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는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열한 번째, 식품원산지 인증의 유무가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는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열두 번째, 식품원산지 인증의 유무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는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1).
열세 번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과 식품원산지 인증 유무가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인지적 태도는 정(+)의 영향을 미친다(p<0.05).
열네 번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과 식품원산지 인증 유무가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감정적 태도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
열다섯 번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과 식품원산지 인증 유무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인지적 태도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
열여섯 번째, 브랜드 인지도의 높고 낮음과 식품원산지 인증 유무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감정적 태도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
강한 브랜드에서 인지적, 감정적 태도가 높다하면 식품원산지 인증이 있는 것이 오히려 의심을 하게 되는 부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식품원산지 인증이 있다는 것이 무조건 좋다는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식품원산지 인증이 있다면 신뢰는 하겠지만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행동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식품원산지 인증 제도는 필요한 제도이며 브랜드의 신뢰도와 브랜드를 이용하게 하는 행동의도에 도움을 주지만 영세브랜드 대상으로 운영, 지원하여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식품원산지 인증은 인지적 태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였는데 조사 결과 오히려 감정적 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으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식품안전 인증 제도를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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