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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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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김인경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지도교수
홍혜영.
발행연도
2013
저작권
명지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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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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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외상관련 정서와 용서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만 18세 이상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충남, 대전, 대구, 경북, 경남, 광주, 부산, 전남 지역의 남녀 성인 중 복합 PTSD 진단 준거에 부합하는 13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외상 체크리스트, 외상 후 진단척도, 한국판 외상정서 평가, 인지적 정서조절질문지,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 한국인 용서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측정 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하였고,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관련 정서와 용서는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였고,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그 하위요인들과 용서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며, 자기비난을 제외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그 하위요인은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외상관련 정서(전체)는 용서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며, 외상관련 정서(전체)와 용서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전체)과 그 하위요인인 계획 다시 생각하기, 수용이 조절효과를 보였다. 또한 외상관련 정서의 각 하위요인인 배신감, 공포, 소외감과 용서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하위요인인 수용이 조절효과를 보였다. 분노와 용서의 관계에서는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전체)와 그 하위요인인 계획 다시 생각하기, 수용, 그리고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하위요인인 자기비난이 조절효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수치심과 용서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전체)와 그 하위요인인 긍정적 초점 변경, 긍정적 재평가가 조절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외상관련 정서가 용서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조절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밝혀, 높은 수준의 외상관련 정서와 용서하지 못함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외상관련 정서 및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수준을 고려하여 치료적 개입을 달리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등을 논의하였다.

목차

제1장 서론 1
제1절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제2절 연구가설 6
제2장 이론적 배경 7
제1절 복합 PTSD 7
제2절 용서 13
제3절 외상관련 정서 16
제4절 인지적 정서조절 21
제3장 연구방법 30
제1절 연구대상 30
제2절 측정도구 32
제3절 분석방법 36
제4장 연구결과 37
제1절 외상관련 정서와 인지적 정서조절, 용서의 상관분석 37
제2절 외상관련 정서와 용서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조절효과 41
제5장 결론 및 논의 78
제1절 결론 및 논의 78
제2절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84
참고문헌 86
부 록 101
Abstract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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