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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진영선, 장문선
- 발행연도
- 2013
- 저작권
- 경북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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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 감소가 정상적인 노화과정의 일환으로 나타나는 집행기능의 감소로 인한 현상인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 감소가 노인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반추와 경험회피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자서전적 기억과 집행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위해 노인 28명, 청년 28명을 대상으로 자서전적 기억 검사와 집행기능을 측정하는 스트룹검사, 선추적검사, 작업기억을 측정하는 숫자외우기 검사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노인은 청년보다 자서전적 기억 인출의 구체성은 감소하였고, 과일반화 기억을 인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집행기능을 측정하는 검사 수행에서 노인은 청년보다 저조하였다. 또한 기억의 구체성감소와 집행기능은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회귀분석결과 집행기능의 수행이 저조할수록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은 감소하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 감소가 노인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노인 58명을 대상으로 자서전적 기억 검사와 우울검사, 반추적 반응양식 척도(RRS)와 수용-행동 질문지-Ⅱ(AAQ-Ⅱ)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특정 기억(specific memory)은 우울과 반추에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즉 자서전적 기억의 인출을 구체적으로 하지 못할수록, 우울한 경향이 있으며, 반추적인 반응양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추를 자책과 숙고의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특정 기억의 인출은 자책에서만 부적상관을 보였다. 경험회피는 구체적인 기억, 우울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기억의 구체성 감소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한 결과 긍정적인 기억을 구체적으로 하지 못할수록 우울증상이 증가했다.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감소가 반추를 매개로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반추는 부분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기억의 인출과 상관을 보였던 자책도 기억의 구체성 감소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서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 감소는 노화와 더불어 노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임을 알 수 있었으며, 노인들의 우울에도 영향을 미치는 취약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 감소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반추에 의해 더 잘 설명될 수 있었으며, 반추를 하위요인인 자책과 반추로 나누어 우울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치료적 개입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서전적 기억과 집행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위해 노인 28명, 청년 28명을 대상으로 자서전적 기억 검사와 집행기능을 측정하는 스트룹검사, 선추적검사, 작업기억을 측정하는 숫자외우기 검사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노인은 청년보다 자서전적 기억 인출의 구체성은 감소하였고, 과일반화 기억을 인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집행기능을 측정하는 검사 수행에서 노인은 청년보다 저조하였다. 또한 기억의 구체성감소와 집행기능은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회귀분석결과 집행기능의 수행이 저조할수록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은 감소하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 감소가 노인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노인 58명을 대상으로 자서전적 기억 검사와 우울검사, 반추적 반응양식 척도(RRS)와 수용-행동 질문지-Ⅱ(AAQ-Ⅱ)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특정 기억(specific memory)은 우울과 반추에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즉 자서전적 기억의 인출을 구체적으로 하지 못할수록, 우울한 경향이 있으며, 반추적인 반응양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추를 자책과 숙고의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특정 기억의 인출은 자책에서만 부적상관을 보였다. 경험회피는 구체적인 기억, 우울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기억의 구체성 감소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한 결과 긍정적인 기억을 구체적으로 하지 못할수록 우울증상이 증가했다.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감소가 반추를 매개로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반추는 부분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기억의 인출과 상관을 보였던 자책도 기억의 구체성 감소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서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 감소는 노화와 더불어 노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임을 알 수 있었으며, 노인들의 우울에도 영향을 미치는 취약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서전적 기억의 구체성 감소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반추에 의해 더 잘 설명될 수 있었으며, 반추를 하위요인인 자책과 반추로 나누어 우울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치료적 개입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목 차Ⅰ. 서론 1Ⅱ. 이론적 배경 51. 노인 우울증 52. 자서전적 기억과 우울 63. 과일반화 기억의 원인 84. 반추적 반응양식과 우울 125. 반추적 반응양식과 과일반화 기억 136. 과일반화 기억과 경험 회피 및 우울 147. 연구문제 및 가설 16Ⅲ. 연구 1 181. 방법 181) 연구대상 182) 측정도구 193) 연구절차 234) 자료분석 232. 결과 251) 청년 집단과 노인 집단의 특정기억 비교 252) 청년 집단과 노인 집단의 작업기억과 집행기능 비교 253) 청년과 노인의 집행기능, 작업기억, 특정기억의 관계 284) 노인집단의 특정기억에 대한 집행기능 설명력 293. 논의 30Ⅳ. 연구 2 321. 방법 321) 연구대상 322) 측정도구 333) 연구절차 344) 자료분석 342. 결과 351) 특정기억, 반추, 경험 회피와 우울의 관계 352) 특정기억, 반추, 경험 회피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373) 우울에 대한 반추의 매개효과 403. 논의 42Ⅴ. 종합 논의 44참고문헌 49영문초록 62부록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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