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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25.4
수록면
1 - 27 (27page)
DOI
10.22417/DPSS.2025.4.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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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죽음에 따른 상실감에 대한 사회적 응답을 애도라고 보고, 한국의 대표적 진보지와 보수지의 사설을 통해 이태원 참사 이후 진행된 애도 담론을 분석하였다.
언어네트워크분석과 질적 분석을 통하여 진보지인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 보수지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설에 나타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 담론을 분석한 결과, 진보지와 보수지는 이태원 참사의 성격과 원인에 대한 규정은 물론 애도의 범위와 성격에서도 다른 시각을 보였다. 진보지는 이태원 참사를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국가의 포괄적 책임의 부재로 보고 정부를 책임을 져야 하는 주체로, 유가족을 책임 규명 요구의 주체로 본 반면, 보수지는 이태원 참사를 관리의 공백으로 벌어진 사고로 규정하고 정부를 책임을 묻는 주체로, 유가족을 추모하는 주체로 보았다. 예컨대 단어 클러스터링 결과 진보지와 보수지 사이에 ‘애도의 방식’을 구성하는 단어들이 전혀 달랐다. 진보지에서는 국정조사와 진상조사, 특별법 요구 및 처리와 같은 단어들이 주로 포함된 반면, 보수지에서는 희생자 명단공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된 단어들이 주로 포함되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재난의 규정과 애도를 둘러싼 대립적 시각은 두 가지 질문을 제기한다. 첫째, 우리 사회에서 누가 사회적 애도 가치를 획득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둘째, 우리 사회의 공동체에 대한 감각이 계약으로 결속되는가 아니면 윤리로서 결속되는가이다.

목차

Abstract
Ⅰ.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Ⅱ. 연구 내용 및 방법
Ⅲ. 분석 결과
Ⅳ.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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