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최용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제91집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60 - 93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아니 에르노의 실험적 작품인 『사진의 용도』에 나타난 글쓰기의 기획이 하나의 시학을 포함하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이러한 시학을 ‘흔적의 시학’이라 명명하고, 이를 폴 리쾨르의 삼중의 미메시스 이론과 비교함으로써 그 작동 원리를 탐구하고자 한다. 흔적의 시학은 행위의 흔적에서 시작해서 사진이라는 흔적-이미지와 글이라는 흔적-언어를 거쳐 최종적으로 독자의 마음속에서 생산되는 흔적-효과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리쾨르의 삼중의 미메시스와 다르게 아니 에르노의 흔적의 미메시스에서는 ‘구조적 형상화(configuration)’라는 뮈토스의 매개가 작동하지 않는다. 흔적의 움직임은 하나의 종합으로 귀결되지 않으며, 전형상화에서 형상화와 재형상화를 거쳐 전이-형상화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이러한 흔적의 용도는 흔적이 가리키는 것을 말할 수 없고 알 수 없고 재현할 수 없는 무엇으로 만듦으로써 이로부터 끊임없이 글쓰기의 욕망을 태어나게 하는 데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아니 에르노와 글쓰기 실험
2. 흔적의 시학
3. 삼중의 미메시스
4. 흔적의 용도
참고문헌
Résumé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246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