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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학회 선사와 고대 선사와 고대 제7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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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농경 도구인 반달돌칼/반월형석도(半月形石刀)은 등과 날의 모양, 날의 수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사용에 있어서는 수확과 관련된 도구로 보고 있다. 본고에서는 현미경 관찰을 통해 도구에 형성된 흔적의 특징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반달돌칼의 사용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그리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수확 도구 사용과 관련된 민족지학 연구, 프랑스 및 이탈리아 지역의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수확 도구에대한 연구와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되는 반달돌칼의 사용 방법과 작업 효율이 높은 도구보다 반달돌칼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농경 사회에서 반달돌칼은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도구이다. 농경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환경에서 작물 재배는 기후, 환경, 작물의 종류 등에 따라 생장 속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수확 시기 또한 달랐을 것이다. 즉, 잘 익은 곡물을 먼저 선별적으로 수확하고, 이후 다시 수확 작업을 반복하는 방식을 추정해 볼 수 있다. 한 번에 다량의 곡물을 수확할 수 있는 낫보다는 잘 익은 곡물만 선택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반달돌칼이 더 용이하게 사용되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후 작물의 재배 기술과 도구의 제작 기술의 발달 등으로 반달돌칼보다는 낫의 사용 비중이 높아지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분석은 경기 고양 지역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을 대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형태의 반달돌칼에 대한 쓴자국 분석을 바탕으로 비교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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