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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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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학로 (당진역사문화연구소)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3 - 3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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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1876년 개항 이후 천주교에 대해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였다. 이제 어떤 차별과 탄압 없이 천주교를 믿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후 천주교는 한국 사회 주요 종교가 되었다. 최근 천주교는 초기 천주교인의 희생을 기리고 성역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천주교 박해 과정에서 희생된 사건을 부각하고 희생된 인물을 찾아 성인으로 추대하여 성역화 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문제는 피할 수 없다. 충남 서북부의 내포지방은 천주교의 성역화 사업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내포지방은 외래 문물과 사상에 개방적이어서 역사적으로 불교를 비롯한 각종 사상과 종교의 진입로가 되었다. 천주교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내포지방을 중심으로 정착한 이후 크게 확산되었다. 이에 따라 내포지방 곳곳에는 천주교가 주목하여 성지로 삼으려는 역사 유적이 산재해 있다. 천주교 입장에서는 정착 초기 천주교에 대한 박해로 인해 종교적 자유를 위해 희생된 죽음을 추도하고자 해서 이를 성역화하려 한다. 하지만 성역화하려는 곳이 역사적으로 다른 사건과 인물의 흔적이 더 크고 진하게 남아 있다는 사실 또한 인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갈등을 해소하고 공존과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 글은 천주교가 성역화하려는 내포지방의 역사 유적이 천주교만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사건과 인물이 역사 공간에서 함께 했었던 사실을 밝히려 한다. 구체적인 사례가 홍주읍성, 해미읍성, 합덕성당, 충청수영성이다. 이곳은 천주교만의 역사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비슷한 시기 동학농민혁명과 의병운동 과정에서 수많은 인물이 희생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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