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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명준 (한국교원대학교) 최석현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37권 제1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5 - 7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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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동산 자산 유형에 따른 한국인의 계층의식 형성과 변화를 중층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한국노동패널(KLIPS) 20차(2017년)와 24차(2021년) 자료이며, 분석 방법은 중층을 중심으로 한 다항 및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이다. 분석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중층과 하층을 구별하는 요인으로 물질적 자산과 지위 자산의 변수 대 부분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층과 중층을 구별하는 요인으로는 물질적 자 산과 지위 자산 변수의 상당 부분은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택 가격이 급등한 2021년에 상층으로서 계층의식을 가진 이들은 중층 계층의식을 가진 이들에 비 하여 주택 소유보다는 주거 목적 이외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임대업을 하지 않지 만 가구의 비근로소득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 면, 한국에서 중층과 하층의 계층의식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소득과 지위, 자산이 모두 고려될 수 있지만, 중층과 상층의 계층의식을 구별 짓는 것은 물질적 자산보다는 시장에 서의 위치와 그에 따른 생활기회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주택 가격이 급등한 시기에 중층을 중하층과 중상층으로 나누어 계층 인식 판단 요인을 분석한 결과, 중상층은 부동산 소유 규모를 늘리고 수익을 증가시키는 전략을 병행하여 중하층과의 자산 격차를 벌리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으로, 부동산은 특정 계층의 사 회적 폐쇄 전략의 또 다른 형태로 계층 간의 이동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기에, 최근의 한국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택을 포 함한 부동산 요인을 더욱 면밀하게 탐색해야 할 필요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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