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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안주미 (홍익대학교) 최익서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간디자인학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제19권 제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31 - 14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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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 최근 엔데믹과 경험 경제 트렌드의 영향으로 비상설 전시의 일종인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전시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곧 전시 폐기물의 증가를 의미하는데, 전시 기획에 따라 특수 제작한 전시물은 재활용이 어려워 일괄 폐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전시의 부정적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주요 전시기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체계적인 지침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해외의 지속가능한 전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분석하여 국내의 지속가능한 전시 디자인 실천을 위한 지침 수립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2020년대 이후 해외 박물관 및 유관 기관에서 작성한 지속가능한 전시 디자인 가이드라인 중 영국 런던디자인뮤지엄의 ‘우리 시대의 전시 디자인: 전시의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가이드라인’, 미국 캠브리지 세븐의 ‘지속가능한 전시 디자인 및 설치를 위한 툴킷’, 슬로베니아의 팀 퓨처링과 소피 토마스가 작성한 ‘지속가능한 문화 생산: 박물관’ 가이드라인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고 세 가지 가이드라인 각각의 구조와 형식, 지침의 내용을 비교하여 각 가이드라인의 특성, 공통요소와 차별화 지점을 파악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첫 번째 사례인 런던디자인뮤지엄의 가이드라인은 전시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환경영향을 저감한다고 하는 단일한 목적에 집중하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었다. 두 번째 사례인 캠브리지 세븐의 경우 지속가능성의 영역을 환경을 비롯해 경제, 사회를 포함하는 확장적인 범주로 바라보는 관점을 가지고 세 영역을 아우르는 5가지 세부 목표(인간 건강, 사회의 건강과 형평성, 생태계 건강, 기후 건강, 순환경제)를 지향하는 포괄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었다. 마지막 사례인 팀 퓨처링과 소피 토마스의 가이드라인은 전시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이라고 하는 디자인 결과물 영역을 기준으로 가이드라인을 구성하고 전시 디자인에 자원의 수명 연장을 위한 순환구조를 적용하는, 세 가지 사례 중 가장 디자인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세 가이드라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지침을 종합해 환경적 측면에서 전시의 환경영향과 자원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적 접근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이드라인의 상호 비교를 통해 전시 디자인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범주가 존재하며 그 관점의 차이에 따라 각 가이드라인의 구성방식과 지침이 달라지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사회, 문화, 경제, 환경 영역을 모두 포함하는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가 박물관 정책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국제적 맥락 속에서 본 연구는 국내 전시 현장에도 지속가능한 전시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본 연구의 결과를 그 실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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