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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윤정 (경북대학교) 최진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교육학회 예술교육연구 예술교육연구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59 - 27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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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화의 교육적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한 가지 접근으로서 들뢰즈의 영화에 대한 논의를 참조하여 ‘영화적 경험’의 특성을 도출하고, 이 특성을 적용하여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괴물>을 해석하며 그 경험이 교육적일 수 있는 한 가지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영화 감상 및 비평과 영화 제작이라는 영화교육의 갈래 중에서, 특히 영화 감상 및 비평 교육이 영상 텍스트를 이해하고 이를 언어로 재구성하는 작업으로만국한되어, 영화적 경험의 고유함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에서 비롯된다. 여기서 말하는 영화적 경험의 고유함을 이 글에서는 들뢰즈의 영화 이론을 빌어, ‘크리스탈-이미지, 정동, 되기’의 개념으로 구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세 가지의 개념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살펴보면서, 이 발현이 우리에게 일어날 때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 교육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일반적인 서사 구조의 단절로 이해되며, 선형적이지 않은 시간을 경험하면서 지각하는 분절된 시간-이미지들을 통합하는 과정 속에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 경험은 상황을 판단하는 우리의 손쉬운 파악과 결단을 지속적으로 방해함으로써 인식과 결정을 하는 인간 의식의 취약함을 드러낸다. 아울러, 이러한 경험을 교육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면, 교육적 이슈에 접근하는 영화적 경험의 방식은 그것을 표면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잠재적 시간 속에머물러 교육 현상을 안으로부터 보게 함으로써 우리가 처한 근원적이고 존재론적인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고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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