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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민 (건국대학교) 정성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71 - 2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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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3일 영국의 리시 수낙 보수당 당수이자 총리가 예상외의 조기 총선 실시를 선언하였다.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노동당에 크게 뒤진 상황에서의 조기 총선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시각도 있었지만, 수낙의 정치적 결단으로 선거가 치러졌고 보수당은 역사적인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노동당이 과반이 훌쩍 뛰어넘는 압승을 하며 14년 만에 정권을 되찾았으나 선거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영국 국민이 노동당의 손을 들어준 것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의석수가 아닌 득표율을 살펴보면, 노동당의 득표율은 전후 정부를 담당한 다른 어떤 정당보다도 낮은 득표율로 정권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된다. 보수당의 득표율 역시 창당 이래 역대 최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영국정치에서 분화하는 사회의 수요를 양대 정당이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더하여 노동당이 이번에 내세운 주요 공약들은 증세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실제로 엄청난 재원이 필요한 정책들이며 노동당이 풀어야 할 주요 정치적인 과제들도 마찬가지로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어야만 한다. 노동당이 이번 승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불가피하게 일어날 증세 논의에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관건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선거는 영국이 더 이상 크고 강한 양당제 국가가 아닐 수 있으며 다양하게 분화된 다민족, 다원화 국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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