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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철동 (아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83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68 - 119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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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후 등장한 회의주의 정신은 기독교의 본질에 대한 일련의 심각하고 다양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전통 기독교에 대한 이러한 도전은 기독교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하르낙의 기독교의 본질에 대한 강연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경향에 대한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의 반응을, 그리스도의 중심성과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확증을 통해 기독교의 본질을 변호하면서도, 신학적 함의를 포함하여 다른 관점의 신학 및 타종교와의 관계에서 기독교의 보편성을 적용한 것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한다. 이 논문의 결과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관련된 교리에 대한 다양한 현대의 도전에 직면하여 기독교의 본질로서 그리스도의 신성을 변호하는 데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첫째, 그리스도의 신성의 본질 측면에서, 바빙크는 기독교의 본질은 그 중심에 그리스도의 신성이 있는 기독교에서 그리스도의 위치에 있음을 논증함으로써 기독교의 본질을 변호한다. 이것은 기독교를 다른 종교와 구별 짓는 독특한 특징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바빙크는 기독교의 본질 추구의 문제는 방법론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성경이 증언하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한다. 둘째, 신학적 함의 측면에서,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믿음은 기독교 신앙과 신학을 평가하는 규범이며, 신학의 출발점이자 모든 신학 작업에서 신학의 근본 원리가 된다. 셋째, 보편적 관점에서 볼 때, 그리스도의 신성과 관련 교리는 이것이 없으면 기독교의 기반이 무너지는 균형추 역할을 한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 즉 그리스도의 신성은 보편적이기 때문에 다른 관점을 가진 신학과 다른 종교와의 적절한 관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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