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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은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제43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9 - 57 (29page)
DOI
https://doi.org/10.35222/IHSU.2024.4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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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브래들리의 『체니스빌 사건』은 흑인남성 존 워싱턴이 5세대에 걸친 가족의 역사를 발굴하면서 지배서사에 의해 매장된 가족의 역사와 미국흑인의 역사를 복원하는 과정을 다룬다. 본 논문은 먼저 올드 잭의 스토리텔링, 아버지와 증조부가 남긴 기록과 같은 ‘대항기억’을 토대로 존이 발견하는 선조들의 저항서사를 살펴본다. 그리고 서구적 역사방법론에 한계를 느낀 존이 역사적 상상력과 아프리카적 죽음 개념을 이용해서 증조부와 도망노예들의 죽음, 아버지의 자살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존이 대립적인 인식론을 모두 이용해서 가족사의 진실에 도달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더 나아가 백인과 여성을 혐오하던 존이 어떻게 인종과 젠더에 대한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지를 살펴본다. 이러한 존의 변화를 통해 브래들리는 인종갈등이 여전히 지속되는 포스트민권 시대에 미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태도로 대립적인 관점들의 어느 하나에 우위를 두지 않고 서로 연결시켜 파악하는 인식의 전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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