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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정엽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지학회 서지학연구 서지학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09 - 1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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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은 전통시대에 가장 널리 사용된 기록매체이다. 대량 인쇄가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반복 인출할 수 있는 누인성의 장점을 갖고 있다. 목판은 생주이멸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기록학적으로 보면 현용, 준현용, 비현용 단계를 거치면서 최종 역사기록으로 남게 된다. 개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모, 훼손된 판을 선별적으로 보충하는 작업으로 목판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면서 준현용을 위한 핵심적 활동이라 할 수 있다. 17세기 <四書諺解>의 중심에는 1612년경 경서자번각본과 1631년경 개간본이 있었다. 개간본은 경서자번각본을 저본으로 影寫 방식으로 등재본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판의 크기에 있어 개간판이 원판에 비해 작아졌는데 이는 판각과정에서 발생한 목재의 수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문의 표기 방식에 있어서 1612년경 경서자번각본에서는 반치음과 옛이응이 비교적 일관성 있게 쓰여진 반면, 1631년 개간본에서는 반치음과 옛이응이 이응과 혼재된 양상으로 나타난다. 판각에 있어서 개간본에서 각수에게 좀 더 많은 재량이 주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각수명의 판각, 어미 모양의 다양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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