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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59 - 8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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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나스의 두 주요 저작인 『전체성과 무한 : 외재성에 대한 에세이』(1961년)와 『존재와 달리 또는 존재성을 넘어』(1973년)는 시간의 간극만큼 그의 철학의 전향 내지 단절을 보여준다는 의견이 있다. 이 의견은 『전체성과 무한』에서 보이는 가르치는 ‘스승’으로서 타자의 형상이 『존재와 달리』에서 사라지고 ‘이웃’으로서의 타자로 대체된 데에 기인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두 저작에 대한 개괄적인 독해와 텍스트에 갇힌 문자에만 고착된 미시적 접근의 성급한 결론이다. 레비나스는 『전체성과 무한』에서 이미 존재와 달리 의 기획을 위한 단서를 남겨두었다. 이는 두 작품 사이에 연속적이고 점진적인 이행이 진행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본 논문은 이에 대한 확증을 위해 두 저작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면밀히 살피고, 특히 『존재와 달리』에서 나타나는 ‘이웃’, ‘동일자 안 타자’, ‘윤리적 언어’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나갈 것이다. 『전체성과 무한』과 『존재와 달리』는 모두 타자로부터 존재를 이해하는 필연성을 역설하고자 하는데, 이것은 강조의 차이에 따라 드러난다. 그리고 이 차이는 한 작품에서 다른 한 작품으로의 이행의 불연속·단절이 아닌 동일한 맥락에서의 점진적 변화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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