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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린 (성균관대)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56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71 - 307 (37page)
DOI
10.31218/TRKH.2024.12.15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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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20년대 중반 상해 프랑스 조계 당국이 작성한 ‘월간보고서’의 내용과 의미를 규명하고자 했다. 프랑스 조계 당국은 일본과의 정보교환이라는 외교적 필요에 따라 상해 한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월간보고서를 작성하였다. 또 5·30운동 이후 조계에 거주하는 정치적 망명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려는 목적에서도 월간보고서가 필요했다. 이러한 프랑스 조계 당국의 필요에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상해 한인들의 정치적 활동에 대한 정보가 수집되었다. 또한 프랑스는 인도차이나에서 아시아주의가 확산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고, 한인들의 반일주의가 자국 식민지 통치에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여운형 구타사건 등을 상세히 조사하여 일본의 아시아주의에 대한 한인들의 반응을 파악하려 했다.
현재까지 확인되는 26건의 월간보고서는 그 자체로 프랑스 조계 당국이 한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는 증거가 된다. 하지만 월간보고서를 작성하고 일본과 정보교환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프랑스 조계 당국이 한인들을 탄압하거나 일본에 즉각 협조했다고 결론짓기는 어렵다. 한인에게 호의적 조치를 하거나 일본의 체포 요청에 비협조적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외교적 보복책일 뿐 한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프랑스 조계 당국은 ‘프랑스의 이익’을 위해 한인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이용하였고, 한인들의 거취에 대해서도 ‘프랑스의 이익’을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월간보고서 작성의 배경: 정치범에 관한 프·일 교섭
Ⅱ. 월간보고서 작성과 일본과의 정보교환
Ⅲ. 월간보고서로 본 한인들의 활동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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