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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43권 제3호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231 - 257 (27page)
DOI
10.17855/jlas.2024.5.4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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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아르헨티나 새 소설’에 속한 마리아나 엔리케스는 아르헨티나 독재이후 시기와 신자유주의 질서가 야기한 문제들을 고딕 미학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독재이후 시기 여전히 위태로운 민주주의와 가혹한 신자유주의 체제를 경험하면서 엔리케스는 현실의 공포를 재현하는 수단으로 고딕 미학을 선택했던 것이다. 그의 작품들은 고딕적 요소들을 통해 아르헨티나 역사와 신자유주의 질서를 비판적으로 은유한다. 그녀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초자연적인 것들이 가져오는 공포는 독재시기의 기억이기도 하고, 신자유주의 질서에 대한 비판적인 환기이다.
이렇게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작품은 아르헨티나를 비롯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에서 독재이후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신자유주의 체제가 자리 잡게 되는 시기에 대한 문학적 대응을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마리아나 엔리케스의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에 실린 작품들을 분석하면서, 독재이후 시기 아르헨티나 사회와 신자유주의 질서에 대한 비판에 사용되는 고딕적 요소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부재, 유령, 불완전성, 혐오, 비정상성 등은 독자들에게 공포를 야기하고, 이는 아르헨티나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공포를 드러낸다. 또한 기억과 망각이라는 독재이후 시기 아르헨티나 사회의 경험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신자유주의 질서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아르헨티나 새 소설”과 고딕 미학
Ⅲ. 환영과 공포의 고딕 미학
Ⅳ. 독재이후 시기와 고딕 미학
Ⅴ. 신자유주의 질서와 고딕 미학
Ⅵ.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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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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