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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연 (국립생태원) 황종경 (국립생태원) 윤준희 (국립생태원) 주은진 (한국셰어링네이처협회) 이선주 (국립생태원) 강승구 (국립생태원) 김진용 (국립생태원) 윤종민 (국립생태원) 김희종 (울산시설공단) 김영준 (국립생태원) 이혜림 (국립생태원) 이제민 (국립생태원) 유재현 (국립생태원) 김우영 (국립생태원) 문정찬 (국립생태원) 문정찬 (국립생태원) 최진 (국립생태원) 최진 (국립생태원) 김아름 (국립생태원) 김아름 (국립생태원) 김영건 (국립생태원) 김영건 (국립생태원) 권인기 (조류연구새짚) 권인기 (조류연구새짚)
저널정보
한국조류학회 한국조류학회지 한국조류학회지 第31卷 第2號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31 - 240 (10page)
DOI
10.30980/kjo.2024.12.3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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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저어새(Platalea minor) 보전을 위해 야생 번식개체군을 보충할 수 있는 인공증식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9년에 인천에 위치한 각시암과 남동유수지에서 번식 실패가 예상되는 저어새 둥지로부터 알을 채집하여 인공부화 및 인공육추를 거쳐 2020년에 방사했다. 남동유수지에서 채집한 21개의 알에서는 13개체가 부화했고(61.9%), 이 중 2개체가 이소 단계까지 생존하는데 성공했다(15.4%). 각시암에서 채집한 10개의 알에서는 4개체가 부화에 성공했고(40%), 모두 이소 단계까지 생존했다(100%). 각시암에서 가져온 알에서 태어난 4개체는 2020년 강화도 남단 갯벌에서 방사했고, 방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3개체가 생존하여 75%의 생존율을 보였다. 인공증식 저어새들이 방사후 야생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인공부화 및 육추 기술 뿐만 아니라, 저어새 방사 및 야생 적응 훈련 체계확립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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