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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재성 (국립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30권 제4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5 - 32 (8page)
DOI
10.18208/ksdc.2024.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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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것은 특정 자극을 어떤 대상의 특이성으로 유추하는 것이고, 그것의 인식은 특이성을 어떤 대상의 특정 자극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특이성은 1~6세의 감각 지각이고, 1~6세의 감각에 기반한 언어 지각이 특정 자극이다. 기하학적 게슈탈트 원리가 적용된1~6세의 감각 지각이 디자이너의 보편적 감각 지각이다. 그런 보편적 감각 지각에 기반한 언어가 디자인 이다. 디자인 보편 문법은 1~6세의 아동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바라봄-생각함-말함의 방식으로 이해한 개념이다. 디자이너는 주어진 사건을 주체와 타자의 시각에서 주의하며 바라보고 생각하고 상상 속에서 말한다. 말함의 어떤 상은 주의를 포획한다. 생각함에는 바라봄이 반사되어 있고, 생각함과 상상 속 말함은 다른 개념이다. 뜻함은 낱말에 동반되는 과정이 아니다. 뜻함이 낱말에 동반되는 과정이 말함 속에 존재한다. 즉 말함은 동어반복을 낳는 논리적 증명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생각이 아니다. 본다는 것은 ‘그것을 이것으로 본다는 것’과 같고, ‘나는 지금 이것을 상상하고 있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상상 속 말함은 자신이 동어반복의 명제임을 스스로 보여 준다. 명제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연결되어 동어반복을 낳으려면, 명제들은 특정한 구조적 속성들을 가져야 한다. 동어반복을 낳는 특정한 방식이 바라봄-생각함-말함의 방식이고 특정한 구조적 속성이 디자인 보편 문법이다. 디자인을 설명할 때 가령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엠블럼의 경우 ‘국가 상징인 여성 마리안, 올림픽을 의미하는 메달과 횃불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다.’라는 보편적 문법이다. 즉 ‘이 디자인은 이것들을 모티프로 한 것’이라는 보편적 설명은 ‘이것이 이것이다.’라는 논리적 동어반복 체계에서 디자인되었다는 것과 같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디자인 보편 문법이 논리적 동어반복 체계임을 설명함에 있다. 연구의 틀은 구조화된 1~6세 아동의 언어 습득 과정과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다. 틀을 바탕으로 바라봄-생각함-말함의 방식과 디자인 보편 문법을 규정하고 대상에 대입해 논리적 동어반복 체계를 도식화하고 설명하는 방법으로 구성된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형태를 통한 의미의 전달을 디자인이라고 할 때 형태는 논리적 동어반복 체계인 디자인 보편 문법을 통해 개별적으로 획득이 가능한 것이다. 디자인 보편 문법은 디자인을 생성하는 최소 단위의 규칙이고, 디자인의 핵심 구조이고, 디자인을 생성하는 수학적인 규칙 체계이다. 디자인보편 문법은 감각 지각과 언어 지각의 구조적 한계이다. 구조적 한계는 무의식의 감성이 전이되고 정보가 소통되는 범위이다. 무의식의 감성과 정보가 디지털화되고 재생산되는 시대이다. 그런 시대에 디자인이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질문해야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을 본 연구를 통해 찾았으면 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1~6세 아동의 언어 습득 과정과 보편 문법
Ⅲ. 바라봄-생각함-말함의 방식
Ⅳ. 디자인 보편 문법
Ⅴ. 결론
Ⅵ. 보충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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