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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철우 (동의대)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40집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75 - 9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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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마을은 소돌항을 끼고 바다에 접한 지역으로 길게 누운 소 모양의 마을이어서 ‘소돌마을’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또한 주문진읍은 양양군과 맞닿은 주문진읍부터 연곡면, 사천면, 성산면, 구정면, 강동면, 왕산면, 옥계면과 강릉시를 포함한 강릉시에 편입되어 있다. 인접한 항구로 주문진항과 소돌항이 있기에 소돌마을은 어업을 중심으로 생활을 영위하며 비탈을 개간한 농지와 밭농사도 겸하여 작황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을 갖는다.
본고는 이 마을에 산재해 있는 바위를 중심으로 그 바위의 유래와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유래는 마을 전설이나 신앙을 기반으로 전래된 이야기이고, 활용은 현재적인 관점에서 바위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화나 상업적인 활용, 관광자원화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의미부여를 통한 다각적 접근을 의미한다.
실제 소돌마을의 바윗돌을 모두 활용한다는 것은 무리이며, 모든 바윗돌이 방문자들에게 가치를 드러내는 것도 아니지만 효과적으로 선택하여 바윗돌을 활용하면 바다와 연계된 유의미한 볼거리로 기능할 것은 분명하다. 우람한 자태의 바위를 감상하거나 볼거리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면, 그 돌발적인 경험으로 인해 호기심을 품거나 혹은 새로운 기대감이 생겨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가질 수도 있다. 더하여 바위에 얽힌 전설과 민담, 바위 명칭이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상상만으로도 재미를 선사할 수도 있고, 그 내용을 촉각이나 시각 또는 배경으로 한 사진으로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바위가 마치 랜드마크와 같은 효과로 기능하면서 소돌지역이라는 것을 뚜렷하게 각인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바위는 단순한 조형물만이 아니다. 천연의 보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소돌지역의 문화적인 특징을 상품화하는 것도 유의미한 발상이라고 생각되었다.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사음식을 사용했다는 소돌지역의 특징은 이곳만의 음식문화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아들바위를 품고 있는 소돌항을 기도처로 확장하여 동해신에게 바람을 전하는 곳으로 만드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시도해 볼만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열린 가능성 역시 현재 이곳이 시설을 개선할 적기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라고 할 것이고 이 같은 시도는 지역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다.

목차

국문 개요
1. 들어가며
2. 지역 바윗돌과 유래
3. 소돌지역을 위한 관점
4. 동해안 바닷가의 바윗돌 활용 가능성
5.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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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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