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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원태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구학회 한국인구학 한국인구학 제47권 제4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1 - 53 (33page)
DOI
10.31693/KJPS.2024.1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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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자녀의 초기 노동시장 성과, 특히 첫 일자리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교육 확대와 경제적 불확실성의 증가로 성인기로의 이행이 지연되면서,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부모의 자원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노동시장 진입 시기의 첫 일자리는 이후 경력과 임금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이 연구는 2008-2019년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를 활용했다. 첫 일자리의 특성을 고용 형태, 기업 규모, 노조 유무로 구분하여 각 일자리로의 이행 확률을 분석하기 위해 경쟁위험모형을 적용했다. 분석 결과,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자녀가 진입하는 첫 일자리의 질이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가 비정규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확률은 낮았고, 정규직이면서 300인 이상 대기업에 취업할 확률은 높았다. 부모의 학력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학력이 높을수록 대기업에서 경력을 시작할 가능성이 컸다. 출신 대학과 전공 계열 등을 통제한 후에도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한국 노동시장의 분절 구조 속에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불평등이 자녀 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단계에서부터 나타나고 있으며, 세대 간 불평등의 재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자료 및 분석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및 토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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